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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년차 총회에서 장로근속상을 받다.(851)

기독교대한성결교회 114년차 총회. 총회대의원으로 가기 시작한지 10년도 넘었는데 이번 총회는 의미있는 총회이다.  장로근속 30년 이상된 자에게 공포패를 수여하는것. 내가 1988년 장로장립을 받았으니 금년이 32년차이다.

코로나19때문에 모든 시상자가 오질 못하였는데 장로근속상은 내가 대표로 받게 되었다.

코로나때문에 대의원만 참석하기로 하였기에 담임목사님이 총회전날 집으로 화환을 보내왔다.

장로는 5~60대에 시작하는경우가 많기에 30년 근속자는 많지가 않다.

대전중앙지방에는 김시우장로와 내가 ㅇ이에 해당된다. 내가 생일이 3년 빠르기에 나부터 수상.

헌법에 35세부터 장로장립이 가능한데 나와 김시우장로는 35세에 장로 장립을 받았다. 성결교회 최연소 장로장립니다.

당초 총회는 2박3일이었는데 1박2일로 줄였다가 다시 하루만 개최하기로 하였다. 우린 하루전 출발.

카친을 통해 알게된 히비스커스 차를 시켰다. 클레오파트라가 미용을 위해 즐겨마신 차이지만 그냥 시켜보았는데

카친말대로 향이 진하면서도 그윽하고 약간 시큼한 냄새가 난다. 사실 조금 억지로 음미 ㅋㅋㅋ

우리숙소와 총회장소는 화성에 있는 라비돌리조트.

골프장이 있는 리조트인데 시설은 좋지 않은편.

아침을 먹고 리조트 주변을 살펴보았다.

야외예식장.

야외예식장 주변에 몇점의 조형물이 보인다.

우리가 묶은 리조트 전경이다.

114년차 총회장소 입구이다.

수상자는 30분전에 입실하도록 하여 9시 30분 회의실로 들어갔다.

회의장에 들어가기 위하여 발열체크, 명단작성, 소독약 분사등 여러 과정을 거쳐야 했다.

수상자 석.

그날 내 모습이다. ㅋㅋ  코로나19때문에 마스크 착용은 각오했는데 페이스 쉴드(투명안면 보호기)까지라니.  멋지게 상을 받아야 하는 데 ㅜㅜ

금년 극동방송  CCM 경연대회 1등 수상자 하는양의 특송

총회장 류정호목사에게 장로30년이상 근속 공로패를 받는모습.

회의참석자 모두가 이런 모습을 하였기에 웃을수도 없고...

다른 분야의 수상자들과 함께.

부상으로 받은 뱃지이다.

점심식사후 상 받은 감사의 뜻으로 일행에게 커피를 제공하였다.

화성에서는 쾌 유명한 저수지 옆의 카페이다.

총무및 부회계 투표를 사상 처음으로 스마트폰으로 실시를 하였는데 종이투표보다 20배는 빠르게 한것 같다.

114년차를 이끌어 나갈 신임총회 임원들.  총회장에는 중앙교회 한기채목사, 목사부총회장은 한우리교회 지형은목사

장로부통회장에는 이성준목사님이 시무하는 수정교회 고영만장로가 선출되었다.

저녁은 서해안 당진에서.

식사후 해상공원을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카이워크에 조명이 아름답다.

하늘 멀리 초승달이 아름답게 떠 있다.

의미있는 총회를 마치고 아쉬움이 가득.

함께했던 대의원들과...

지방회장이하 모든 대의원들과 임원들이 한마음으로 수고를 많이 하였다.

총회시 받은 선물들과 책자가 가득.

내 신앙이력중 중요한 한페이지를 장식한 114년 총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