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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서울경기)

능내역과 정약용생가(907)

둘째날 여행은 두물머리 인근으로 정하고 첫번 여행지로 능내역과 정약용생가를 택하였다.

능내역은 2008년 폐역이 된것인데 별다른 시설은 보이지 않았다.

옛 역사내부.  사진들이 옛 기억을 떠오르게 하고 있었다.,

역사 앞에는 기차 한량이 내부를 개조하여 세워져 있었다. 입장은 불가.

전형적인 역사의 모습이다. 비교적 잘 보존이 되어 있다.

역사인근의 조각상.

정약용생가터는 당초 계획에 없었는데 몇년전 다녀온 다산의 유배지 강진이 생각나서 잠시 둘러보았다.

장기간 유배를 통해서 목민심서등 수많은 책을 집필한 실학계의 거두 정약용

사회개역을 위하여 노력한 만큼이다 부딪히는 적들도 많았다.

천주교에도 관심이 많았던 다산. 그만큼 개혁을 위한 인물이기도 하다.

생가터 한켠에 작은 동산이 있는데 그 동산위에 다산의 무덤이 있었다.

두물머리가 내려다 보이는곳에 위치한 무덤.

그 아래 생가터가 보인다.

고즈넉한 생가터.

한사람의 위대함이 나라를 어떻게 변화시켜 주었는지를 잘 알게한 다산이다.

거중기를 만들어 화성을 쌓는데 일정을 크게 단축시키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