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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3. 성지순례

03. 이집트 시내및 피라미드,

 

죄측이 이집트에서 우릴 안내할 최순자 사모님이시다.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안내를 훌륭히 해주신 분이다.


카이로의 거리는 회색. 한마디로 무질서한 도시였다.


007 영화를 보면 차를타고 범인을 쫓다가 길이막혀 오토바이를 빼앗아 타고 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영화의 광경을 이해 할 수 있었다. 도로는 온통 사람과 차가 뒤섞여 인내를 가지고 가야만 하는길..


도로 멀리 해가 지고있다. 사막에서의 일몰은 참 아름답다고 한다.



드디어 첫째날 숙소이다. 이날은 7시간의 시차를 안고 왔기에 비행기를 14시간타고, 도하에서 10여시간을 기다려 왔으며 밥을 다섯차례나 먹은 너무나 긴 하루였다.


다음날 아침에 본 그랜드피라미드 호텔. 이곳 이집트는 전체 세입액중 관광수입이 최고였기에 관광객을 위한 경호도 대단했다. 호텔마다 검색대가 있었고 민병대등이 호텔을 지키고 있었다. 또한 관광객에게 피해를 입힐경우 사형까지 처할수 있을 정도로 관광객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종려나무, 대추야자열매라고도 불린다. 엄지주먹만한 열매인데 아주 단 열매였다. 우리일행이 선물로 가장 많이 산 열매이기도 하다.



일수로는 3일차.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방문하는 날이다. 숙소를 매일 바꾸어야 했기에 무거운 짐을 조석으로 나르는일도 큰일이었는데 젊은 목사님들이 모든 수고를 다해주어 얼마나 감사했는지.. 그일에 감사하여 마지막날 한국에서의 점심은 장로님들이 식사제공을 하였다.


카이로의 아침거리. 정거장에 관계없이 사람들이 차를 세우고 있다.



인구가 많은 도시여서인지 차량도 엄청 많았다. 한국차량도 상당히 보였지만 역시 일본 차량이 우위를 보이고 있었다.




이곳은 피라미드입구에 있는 카이로 회담장이란다. 현재는 호텔로 사용중.



피라미드의 원형은 왕조시대 초기부터 이집트에 알려져 있던 무덤형태인 마스타바이다. 마스타바는 진흙벽돌이나 돌로 만든, 꼭대기가 평평한 4각형 구조물로 지하 매장실로 내려가는 통로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3왕조의 2대 왕인 조세르는 임호테프를 건축가로 채용해 처음으로 돌만을 사용한 마스타바를 지었다. 그 높이는 8m였고 각 변의 길이가 63m인 정4각형 평면의 구조물이었다. 일단 완성된 마스타바 위에 4면 바닥에서부터 증축되어 꼭대기로 갈수록 좁아지는 4각형 구조물이 덧붙음으로서 더욱 높아졌다. 이렇게 해서 조세르가 지은 애초의 마스타바는 서로 다른 6개의 층을 갖는 높이 60m, 밑변이 가로 120m, 세로 108m에 이르는 계단형 구조물이 되었다. 사카라에 있는 이 기념물은 계단식 피라미드로 알려져 있으며 이집트에 세워진 중요한 석조건물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하부는 지하 복도와 방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구조이며 가장 중요한 부분은 깊이 25m, 너비 8m의 중앙 통로인데, 그 아래에 아스완산(産) 화강암으로 만든 지하 매장소가 있다. 이 계단식 피라미드는 길이 544m, 너비 277m의 거대한 벽으로 둘러친 경내에 있으며 왕이 사후세계에서 쓸 물품을 놓아두던 다른 석조구조물들의 잔해가 남아 있다.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국왕, 왕비, 왕족 무덤의 한 형식으로서, 그 어원은 그리스어인 피라미스(pyramis)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피라미드를 ‘메르(mer)’라고 불렀으며, 아랍어로는 ‘아흐람(Ahram)’ 복수는 ‘아흐라마트(Ahramat)’이다. 이집트 피라미드로는 현재 80기()가 알려져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이 카이로 서쪽 아부 라와슈(Abu Rawash)에서 엘-라훈(el-Lahun)에 이르는 남북 약 90 km인 나일강 서안 사막에 점재해 있다. 그러나 많은 수가 붕괴되어 벽돌 혹은 돌로 이루어진 산의 형태만 갖추고 있거나, 심지어 흔적만 남아 있는 것도 있어, 옛날의 모습을 남기고 있는 것은 의외로 적다. 이집트의 피라미드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기자(Giza)의 쿠푸, 카프레, 멘카우레 파라오의 피라미드로 가장 규모가 크다.

드디어 피라미드가 보인다. 바로 카이로 시내 옆. 어려서부터 책으로만 보던 피라미드의 실체를 보고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이곳은 기자 피라미드. 세계7대 불가사의한 건축물로 손꼽는 피라미드이다.


그 장관 앞에서 두번째 기념촬영.


흥분한 마음때문에 연신 카메라를 눌러댔다.




중간에 약간 세모진곳이 원래 문이라 한다. 감추어진곳을 찾아낸 형상. 현재 그 문은 출입금지이고 그 아래에 별도의 입구가 나있다.


정말 엄청난 규모로 쌓아 올려진 피라미드. 현대기술로도 쌓기 힘든것을 수천년전 쌓아 올려졌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피라미드의 유래를 열심히 설명하는 가이드. 하지만 사진촬영에 바빠 ....




사람과 돌을 비교해 보라. 얼마나 위대한 역사 였는지....


현주자매의 스카프한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모자보단 휘어 감은 스카프가 훨씬 이국적으로 보인다. 우리 최권사의 미모또한 결코 뒤지지 않고...


이 피라미드는 2~2.5톤이나되는 돌 230만개를 들여 쌓은것으로 이집트의 피라미드 80여개중 가장 큰것이라 한다.



이곳엔 모두 세기의 피라미드가 놓여 있었다.




피라미드 옆쪽에 있는 고대 건축물.






목사님들의 기념촬영.


사모님들도 뒤질세라...



사모님들을 카메라에 담으려 열중인 목사님들...




주변과 너무나 멋지게 어울리는 아내의 모습이다. 출발전날 감기때문에 계속 고생중이었지만 뒤지지 않고 열심히 따라 다니고 있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