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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충북)

화인산림욕장 (1032)

옥천에서 주 촬영를 하고있는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매회 여인들의 수다스러움과 초청인, 인근 멋진곳 소개가 이어진다.  지난번엔 화인산림욕장 소개가 있어서 주말아침 김밥을 싸들고 이곳을 향하였다.

속리산가는길이 4차선으로 뚫렸지만 한적한 옛길이 좋아 이길을 애용한다.

예전 우리교회 수양관입구에 있는 화인산림욕장

정상까지 오르내리는 길이 다른가보다.

매표소와 주인장이 거주하는 처소.

입구의 작은 연못에 예쁜 연꽃 한송이가 피어있다.

이곳 산림욕장은 사유지인데 48년간 산림욕장을가꾼 주인 정홍용씨. 사진을 부탁했더니 흔쾌히 응해주신다.

왼쪽으로부터 산행이 시작되는곳. 박원숙 씨리즈에서 여인내들이 산행을 한 곳이다.

전국유일의 메타세콰이어공원 장태산은 잘 꾸민곳인반면 이곳은 자연그대로이다.

정상까지 이러한 자연의 길이 계속되고 있다.

메타세콰이어에선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오는 나무란다.

피톤치드는 그리스어로 식물을 뜻하는 피톤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의 합성어이다.

나무에 P33이라쓰여진 글. 입구에서 주인장이 지은 책을 무료로 빌려주는데 책의 33페이지를 보면 이 나무에 대하여 다양한 내용일 실려있단다. 책은 무상으로 빌려주고 나갈때 되돌려주면 된다.

TV를 보고 많은 사람이 산림욕을 즐기고 있다.

정상을 돌아 완주하기는 어려울듯 하여 약수터까지만 가기로 하였다.

중간 벤치에서 잠시 휴식중.

이름모를 야생화가 예쁘다.

다시 하산하는 길.

다시 관리소이다

오는길에 대청댐 변 카페에 잠시 들렀다.

요즘 계속되는 비때문에 댐에 물이 가득하다.

태풍이 온다는데 바람이 점점 세지고 있다.

커다란 감나무가 쓰러져 있다.

나의 여행동반자 SM5  오늘도 힘차게 달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