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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경상도)

태종대, 태종사(1002)

태종대. 부산여행의 1번지는 태종대이다. 예전엔 자주 갔었는데 최근엔 다녀오질 않아 이번여행코스에 이곳도 넣었다.

태종대입구의 돌판과 소나무.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기도 했는데...

요즘은 다누비열차가 있어 태종대 경관을 쉽게 구경할 수 가 있다.  하지만 이 열차를 타고다니니 태종대의 절경을 그냥지나쳐야 하는 언바란스. 개발이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

열차탑승권을 끊는데 외지인에게는 4월한달 30%를 깍아준단다. 통상 이곳주민을 대상으로만 할인을 해주는데 역시 부산은 발상자체가 다르다.  점수 100점~~~

태종대 전망대를 향하여.

태종대는 신라시대 태종이 이곳에서 활연습을 하였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란다.

부산앞바다에 유람선과 화물선들이 부지런히들 오가고 있다.

내가 어디있지?

등대가는길에서 태종대 전망대를 잡아본다.

태종대 등대.

큰길가에서 계단을 한참 내려가야 등대가 보인다.

등대아래 있는 망부석이다.

등대 전망대로 가는 길.

예전엔 망부석바위까지 갈 수 있었는데 위험때문에 길을 막아놓았다.

신혼여행도 이곳에서 지냈었는데~~~

다시 열차를 타고 태종사를 향하여 갔다.

전망대까지는 많이 왔지만 태종사는 처음이다.

여름에 피는 수국이 엄청나게 많은 곳이다.

참 예쁜꽃이 있어서 무슨꽃인가 했더니 모과꽃이다.

도톰한 잎새가 참 아름다왔다.

몇개월후면 이곳에 피어날 수국. 지금은 쓸쓸하기만 하다.

복사꽃이 예쁘게 피어있다.

몽우리 지기 시작한 모과꽃의 아름다움에 취한다.

다시 다누리호를 타고 입구로~~~

절경구경을 못해 아쉬웠지만 열차덕에 편안한 여행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