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지방 장로회 부부동반 수련회가 3년만에 열렸다. 그간 코로나로 인하여 모임을 하지 못하다가 코로나가 주춤함에 따라 3년만에 개최. 장소는 부총무로 수고하고 있는 정진민 장로의 소개로 함양을 여행하였다.
처음간곳은 함양 상림. 천년전 최치원선생이 홍수를 막기위해 나무를 심은것이 오늘의 상림이다.
상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엽이 있는곳이다. 가을날 수북히 쌓인 낙엽밟는 맛이란...
9월초 상사화가 상림을 가득히 피는것도 보기 일품.
천년의 이야기가 쌓인 천년교.
천년교에서 바라본 상림이다. 물길따라 굴참나무등이 빼곡히 심겨져 있다.
연리지 나무 옆에서.
수종이 다른 두 나무밑둥이 붙어있다.
이끼원도 있었다. 진한 초록이 아름답다.
여름이지만 초록색 이끼가 눈을 시원케 한다.
이끼원 입구에서.
일행 모두에게 재배용 산삼 일곱뿌리씩 선물을 받았다. 야호~~~
점심은 연잎밥으로. 찻잔속에 연잎이 그려져 있다.
연잎밥 정식
석류꽃이 예쁘게 피었다.
수국도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다.
다음찾은곳은 지리산 제일문. 오도재 윗쪽이다.
멀리보이는곳이 함양이다.
고갯길 중간에 변강쇠와 옹녀의 무덤이 있단다.
다음찾은곳은 일두고택.
많은 드라마 촬영지란다.
함양의 오늘이 있게 만든 조선시대 유학자.
고택의 모습이 완연하다.
안채인듯 하다.
이곳에도 석류꽃이~~~
대문 틀.
마지막여행지는 동호정. 하천에 엄청큰 거북바위가 있다.
인증샷. 내년에도 뵙기를 원하며~~
오늘의 가이드 정진민장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