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을 위해 소노벨 청송에서 1박을 하며 안동과 주왕산 인근을 여행하였다. 첫날은 안동댐 인근으로~~
안동근처에 들어서자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란 현수막이 보인다.
처음간곳은 낙동물길공원
안동댐옆에 폭포등 물길을 통한 작은 공원이었다.
시원스런 분수와 작은 물길을 만들어 사람들이 산책하기 좋은곳.
인공폭포인듯 하다. 바위사이로 흐르는 물이 시원스럽다.
작은 폭포도 곁에 보인다.
안동댐 준공을 계기로 만들어진 공원.
삼각대를 가져가지 않아 둘의 사진은 없다, ㅜㅜ
물길을 가로지른 돌길이 정겹다.
봄엔 꽃들도 많았을듯 한데 지금은 푸르름만 가득하다.
물길을 따라 조금 내려오면 월영교가 보인다.
길이 387m.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교이다.
교량중간에는 월영정
야경이 아름답다는데 숙소인 소노벨청송에서는 1시간 거리이기에 포기.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지만 많은 이들이 이 멋진곳을 찾고있다.
다음찾은곳은 임청각.
1519년 고성이씨의 종택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인 이상룡선생의 생가이기도 하다.
선생이 사용하였던 태극기.
이곳은 인터넷을 통해 알게되었는데 그 역사성때문에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보물로 지정된 군자정.
일제는 1942년 이곳의 맥을 끊으려 생가앞에 철길을 놓는다.
철길때문에 99칸의 집은 절반으로 줄어든다.
철도이설을 꾸준히 추진하여 드디어 2020년 철로를 이전했단다. 철로가 놓였던 곳이 보인다.
멀리 칠층전탑이 보인다. 철길이 놓였던 자리는 생가가 복원될 예정.
철길이전을 환영하는 각계인사의 글이 생가앞에 가득 달려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