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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경상도)

부산 감천마을과 카페 만디(1000)

블로그 작성횟수가 드디어 1천개.  남기기 좋아하는 나이기에 이곳 티스토리와 카스를 즐겨 이용하곤한다.

1천회의 주인공은 부산여행.  처남내와 1박2일로 부산여행을 계획하고 그 첫번째 여행지로 감천마을을 택하였다.

오전 8시 대전을 출발하여 11시 30분 부산도착. 점심으론 작년 가을 다녀왔던 식당3선 셈텀점. 

점심특선으로 돼지양념갈비를 시켰더니 밀면또는 밥이 나온다. 난 최근 맛을 알게된 밀면으로.

광안대교를 건너 부산시내를 가로지른다.

우리나라에서 멋진 교량중의 하나인 광안대교.

부산 최대규모인 롯데백화점.

이름만 들어도 정겨운 자갈치 방면..

우린 첫번 여행지로 감천문화마을을 선택하였다.

감천문화마을은 부산 사하구에 위치하는데 한국전쟁후 판자촌으로 건립된 지역.

입구에 대형 물고기가 보인다.

문화마을을 모두 보려면 하루도 부족할 듯 하다.

부산은 산을 인접한 도시이기에 산꼭대기까지 집이 들어서 있다.

1970년대 판자집을 개량하였지만 여전 비좁은 집들이 가득하다.

가는 거리마다 다양한 시설물이 들어서있다.

다양한 포토존...

문화마을로 꾸몄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다.

감천마을 허리부분에 있는지역을 살펴보고 다음장소로~~~

다음간곳은 카페 만디이다.  만디란 높은 곳이라는 뜻인데 정말 산 정상부에 카페가 있다.

카친의 소개로 찾아간곳인데 차로 오르는길이 장난이 아니다.

완전 운전연수하듯 힘겹게 올라갔다. 

카페입구에 있는 피아노 한대.

2층에서 내다본 광경이 환상적이다. 이런맛에 힘들게 이곳까지 오르는가보다.

고풍스런 모습으로 꾸민 카페..

실내보다는 야외 카페가 더 인기~~~

옛 정취가 가득한 그림도 많이 걸려있다.

경치보다는 핸드폰. ㅋㅋ

난 따끈한 유자차 한잔을....

잠시 폼을 잡아보는 아내.

입구를 나서며..

이 높은곳까지 집이 있다는게 신기하다. 겨울엔 차량금지는 물론 걷기도 힘들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