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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서울경기)

덕수궁돌담길, 정동교회, 배재학당(1022)

덕수궁 구경을 마치고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몇곳을 구경해본다.

그 유명한 덕수궁 돌담길.

많은 여인들의 데이트장소이기도 하다. 이 사진은 오전 11시 풍경인데 12시가 넘자 인근 직장인들이 몰려들어 제대로 걷기가 힘들정도.

이문세의 광화문연가에도 나오는 돌담길이다.

돌담길을 걸어가자 정동제일교회가 보인다.

1885년 아펜젤러 선교사가 내한하여 처음 세운교회이다.

교회마당에 이교회 설립자 아펜젤러선교사와 최초의 한국인목사 최병헌목사의 기념비가 세워져있다.

정동교회 교육관모습

교회내부및 전시관은 문이 잠겨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정동교회 옆에는 그 유명한 배재학당이 자리잡고 있다.

아펜젤러선교사가 세운 배재학당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신교육이 시작되었다.

3층짜리 배재학당이 잘 보존되어 있었다.

외부는 그대로이고 내부는 전시실로 완전 개조하였다.

당시 사용하였던 책걸상

배재학당현판은 고종이 직접 하사했단다.

27세에 한국에 와서 44세 군산앞바다에서 순교하기까지 그의 업적은 대단하였다.

아펜젤러선교사의 일기.

당시 사용하던 피아노란다.

2층엔 김소월시인의 글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문세의 광화문연가. 이영훈씨의 시이다.

김소월시인이 쓰던 의자란다.

진달레꽃.

아펜젤러 공원입구.

거리의 음악제. 이런 모습이 서울을 좋게 만든다.

배재학당에서 이승만, 서재필, 김소월등이 향학열을 불태웠단다.

성공회건물도 보인다.

영국대사관건물. 인근에 러시아 대사관및 전 미국대사관 건물도 보인다.

한옥식 출입문이 인상적이다.

연극인들의 꿈의 무대 세실극장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