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친구들이 더리스에서 식사를 한다기에 길을 알려줄겸 더리스로 안내하고 나는 사진촬영에 나섰다.
대전에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자주찾는 슬픈연가 촬영지. 드라마는 보지 못했는데 2005년경 김희선, 권상우주연의 드라마 였단다.
예전엔 그냥 흙길이었는데 몇년전에 나무데크와 주차장까지 마련하였다.
조금전까지 폭우가 내렸는데 20분사이에 날씨가 완전 개인다. 이런날 사진찍기는 짱~~~
싱그러운 아까시아잎이 사랑스럽다.
내 회갑잔치를 하였던 더리스. 대전에서 가장 근사한 식당이다. 이날은 아내가 친구들과~~~
대청호에 물이 줄어 호반의 분위기가 좋다.
비가 많이오면 물에 잠기는 곳인데 요즈음은 걸어서 섬에 갈 수 있다.
대청호 오백리길. 나는 한번도 걷지 않은 길이다. ㅋㅋ
등져있는 벤치가 이색적이다.
갓 조형물과 함께한 수변...
드라마는 보지 못했지만 이 나무도 나왔을듯 하다.
이곳이 드라마 촬영지라 한다. 빈 액자가 멋스럽다.
정말 분위기가 멋진 곳이다.
이곳에선 드라마와 영화도 다양히 촬영하였다고 한다.
비를 머금은 산책로~~~
내 마음에 그림을 담고...
한그루지만 결코 외롭지 않은 나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