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리스를 통해 드라마 "괴물"을 보았는데 마지막부분에 부소담악이 나오길레 장소 검색을 하였더니 옥천에서 많은 촬영을 하였단다. 거의 매회 파출소직원들이 식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만양정육점이 옥천에 있었던것
드라마는 21년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의 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연쇄적인 살인사건과 그 배후에 경찰총장이 있었던것. 아이러니하게도 그 범인을 잡는일에 총장의 아들이 수훈을 세운다.
허름한 시골마을의 정육점과 식당. 파출소직원이 회식을 하고 식사를 하는장소이다.
2층건물인데 실제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듯 하였다.
실제 식당내부 촬영은 만양정육점 인근에 있는 붙들이식당에서 촬영.
마지막장면을 촬영한 곳이다. 만양정육점 앞에 있는 거리이다.
인근 장계유원지에서도 촬영했다하여 구경하려 했으나 2022년 12월까지 대대적인 공사라 하여 먼 발치에서 몇장의 사진만 찍었다.
작년 5월 가족모임시 잠시들렀었는데 경치가 너무좋아 다시 왔었는데 ㅜㅜ
아쉽지만 2년후를 기약한다.
얼마전 인터넷에 속리산 가는 말티재가 소개된적이 있었다.
대전에서 속리산가려면 유명한 말티재가 있는데 인근에 터널을 개통하여 말티재는 추억을 삼기위해 가는 사람들만 이용하는 도로였다.
네비의 사진만 봐도 이 재가 얼마나 험한지 알수있는곳이다.
몇년전 겨울 이재를 넘으려다 도로가 미끄러워 포기한적이 있었다.
재를 오르다 잠시 쉬면서 길을 촬영해본다.
말티재정상에 보은성이란 아취를 세우고 주변에 다양한 시설을 만들어 놓았다.
보은성내부엔 보은에 얽힌 사진전시.
장애인을 위한 인식개선 공모전 그림도 보인다.
이곳 정상에 전망대를 세워 많은이들을 찾게 하였다.
날씨는 좋았지만 바람이 너무 거센 날이었다.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말티재 정상에 세워진 성문에~~~
높지않은 전망대를 향해 올라가 본다.
정상에서 이처럼 멋진 말티고개를 내려볼 수 있다니... 기막힌 전망대였다.
일몰광경이 너무 좋다는데 이날은 아침부터 나섰기에 패스
이 길을 오르내리면서 사진을 찍고싶은 적이 많았는데 전망대 하나로 해결이 되었다.
말티고개 정상에 세운 보은성.
날라갈듯한 바람을 맞으며 인증샷.
유명한 속리산 정이품송의 부인되는 서원리 소나무이다.
아름답지는 못하였지만 두갈레로 갈라진 가지가 듬실히 서있다.
부부소나무이지만 정이품송과는 7km가 떨어져 있단다.
돌아나오는 숲길이 아름답기만 하다.
신탄진에 있는 부추바지락칼국수. 워낙 유명한 집이라 20분을 기다려 자리를 잡았다.
엄청나게 많은 바지락으로 배를 채우고 어린이 날의 짧은 여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