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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강원제주)

강릉경포대, 안목커피거리(841)

양양솔비치를 나온 우리는 강릉을 향하였다. 경포대와 안목커피거리를 가기위해서다.

경포대는 예전과는 너무 달라진 모습이었다. 참소리박물관만 다녀왔을때와는 주변이 너무 달라있었다.

경포해변에 새로생긴 스카이베이 호텔이다. 말레이지아에 있는 쌍둥이 건물과 비슷한 형태인데 전망이 최상일듯하다.

경포대인근 강문해변이다. 

쾌속보트도 있었지만 바람의 탓인지 승선하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다.

바다가 보이는 밴치에서 잠시 망중한을 즐겨본다.

강릉 경포대. 강릉은 많이 왔었지만 경포대에 오르는건 처음인듯하다.

경포대 오르는길에 철쭉이 활짝피어 우릴 맞는다.

기분좋은 냄새를 맡으며 경포대 오르는 길.

경포대는 고려 후기에 지어진 건축물이란다.

 

경포대에 오르면 달이 네개 보인다고 한다. 하나는 하늘에, 두번째는 경포호에, 세번째는 경포앞바다, 네번째는 우리 마음에~~~  솔비치에서 1시간 거리였지만 어제가 보름이면 이곳에와서 달구경을 하려했지만 아쉽게도 초승달..

이 경포대는 보물 2046호란다. 누각이 상당히 컷다.

주변에 아름들이 고목과 철쭉, 그리고 연록색 새잎이 잘 조화를 이룬다.

멀리 스카이베이 호텔이 보인다.

온통 아름다운 숲에 쌓여있는 경포대이다

이런곳에서 종일 사색에 잠겨있어도 지루하지 않을듯 하다.

이어서 우리는 안목해변을 찾았다.

커피거리답게 알커피와 커피잔이 만들어져 있다.

1990년대 이곳에 거리커피(자판기)가 많이 생기면서 커피거리가 되었단다.

내 입맛은 거리커피 맛이지만 이곳까지 왔으니 기분은 내야할 듯.

우리가 들른 카페이다. 간단한 식사를 겸할 수 있지만 우리는 김밥을 준비해왔기에 커피만 시켰다.

바다가 보이는 전망좋은 곳. 해변가에 카페가 줄지어 있기에 대부분 전망이 좋다.

최권사는 커피, 난 딸기스므디.

바다를 바라보며 여행을 음미하고 있다.

안목커피거리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커피축제가 열리는곳이라 한다. 

유명 바리스타들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커피거리가 탄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