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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강원제주)

양양솔비치리조트(840)

이번 1박2일 숙소는 양양솔비치리조트로 정하였다. 과거 대명리조트인데 대부분 대명리조트는 가보았지만 이곳은 가보질 않아서이다. 4시30분 입실예정으로 하였는데 거의 시간을 맞추었다. 

이곳 리조트는 스페인풍으로 지어진 곳이다. 건물은 별로 모르겠지만 스페인풍의 이름과 플라밍고, 산티아고길이 조성되어 있었다.

호텔동 내부모습이다. 우리는 취사를 할 수 있는 리조트를 선택

로비에 있는 피아노를 치고싶다.

우리는 이스타샤(Estancia) E동 606호. 이스타샤는 소유지, 목장을 의미하는 스페인말이다.

바다를 보는곳은 2만원이 추가이기에 내부를 보는 곳으로 예약을 하였다.

짐을 풀고 리조트 산책에 나섰다.

3년전인 2017년 스페인을 다녀왔기에 스페인풍 건물등이 좋기만 하였다.

유명한 돈키호테와 산쵸

댄스와 정열의 나라 스페인. 플라밍고춤을 추는 멋진 여인.  근데 왼편에 잠자리 그림이 보인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실제 잠자리였다. 4월에 잠자리라니.  믿기지 않아 손을 대어보니 날라가 버린다. ㅜㅜ

투우의 나라이기도 한 스페인. 론다에서 커다란 투우경기장을 보기도 하였다.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 바로셀로나에 가우디의 작품이 많이 있었는데~~~

구엘공원에 이러한 작품이 만들어져 있었다.

가우디의 작품은 여타 건축가가 흉내내기 어려운 것들이었다.

저녁식사를 맛나게 하고 다시 리조트 산책;

호텔동 내부모습이다.

호텔동 로비. 평일에는 이곳에서 체크인을 하였다.

맑고 아름다운 하늘이 너무  좋다.

초등달과 북극성도 보인다. 보름달이었으면 강릉 경포대를 가려 했는데

우리방에서 바라다본 리조트 전경이다.

다음날 아침 멋진 일출을 기대했지만 수평선에는 구름이 끼어있다.

일출보기는 어려웠고 해변을 산책한다.

솔비치. 일출이 장관이었을 텐데.  아쉬웠다.

해변가에서 바라본 리조트이다.

5시 31분 일출시간인데 두시간정도 지나서 리조트위로 해가 떠오른다.

그래도 일출의 기분은 조금 맛보았다. ㅋㅋ

호텔동과 리조트사이에 산티아고 순례길이 보인다.

한국인들도 이곳 순례길 찾는이들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

인내와 고통. 그리고 끈기. 신앙의 힘을 몸소 체험하는 길이다.

출발준비를 하면서..

리조트 정원을 둘러본다. 내년 결혼 40주년에는 호텔동을 가보리라.  값이야 1만원 차이인데~~~

 

아름다운 양양솔비치에서의 하룻밤을 이렇게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