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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강원제주)

원주에서 힐링을 하다.(2-1. 소금산출렁다리,오크벨리)(823)

원주에로의 여행은 30여년전 치악산을 오를때였다. 당시 아이들과 함께했기에 등산 초입에서 포기.

그 이후 원주 갈 기회가 없었는데 원주에 국내 최장의 출렁다리가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이곳에 갈 기회를 찾았지만

500여개가 넘는 계단을 가야한다기에 최권사는 망설이고 또 망설인다.

11월 중순 서유럽여행을 떠나는 아들이 캐리어를 달라기에 서울에 간김에 원주여행을 하기로 하였다.

출렁다리는 간현관광지 인근 골짜기에 설치되어 있었다,

평일이고 아침 이른시간이었기에 사람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번 추석에 새로 구입한 겔럭시 노트 10. +5G 

카메라기능이 대폭 강화되어 와이드화면등 다양한 장치가 있었다. 위의 사진은 와이드 기능을 이용한 샷

교량 난간의 구멍을 이용하여 찍어보기도 한다.

출렁다리를 가기위해서는 손목에 표찰을 달아야 한다.  입장권인 셈이다.

입장 초입부터 계단을 올라야 한다.

특이한것은 계단마다 총계단수와 현재의 계단위치가 표시되어 있는것. 578계단중 70계단을 오르고 있는중이다.

어느분의 아이디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를 보면서 질리지 않게 오를수 있었다.

하지만 578계단을 오른다는건 쉽지 않았다. 다행이 모노레일을 설치중인듯 하였다. 

드디어 출렁다리 입구. 손목에 착용한 입장권을 접촉해야만 한다.

우리도 바코드를 접촉..

드디어 그토록 가고싶었던 출렁다리 아래 발을 들여놓았다.

사진으로 볼땐 많은사람이 다니는것만 보았는데 일찍간덕에 사람들이 거의 없다.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사진촬영이 가능하여 한결 좋았다.

맑은 하늘아래 시원하게 뻣은 출렁다리

가운데는 아래가 보이도록 해 놓아 스릴을 더 느끼게 한다.

출렁다리 아래에는 시원하고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

높이가 족히 100m는 될듯하다.  장가계에서 깊은 골짜기를 바라보는 느낌이다.

실제 다리가 출렁거리기에 사람이 많을땐 사진찍기가 어려울듯 하다.

약간의 무서움을 느끼고 걷다보니 거리가 한없이 길게만 느껴진다.

다리 건너편의 구름다리.  하산땐 반대편으로 가도록 안내되었다.

거의 건너서 안도감에 여유를 부려보는 최권사.

지나온길을 되잡아본다. 멀리 다른 일행들이 건너오기 시작~~

발아래로 보이는 길이 무섭기만 하다.

드디어 반대편.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함들고 무섭게 건너온 길을 바라본다.

높은 바위를 양쪽으로 하고 둥실 떠있는듯한 출렁다리

반대편 하산길에 잡아본 출렁다리이다.

사람들이 여유를 부리며 건너는것이 보인다.

 

입장권은 원주시민은 1,000원. 외지인은 3,000원인데 그중 2,000원은 상품권이었기에 시원한 식혜를 사먹었다.

터키여행을 생각케하는 팬션겸 모텔 트로이

이왕 온길에 11/15~11/16 1박 2일로 신학교육정책위 세미나가 열릴 오크랜드를 둘러보았다.

골프장도 있고 서울 생활권이어선지 서울에서 많은 이들이 찾는단다.

시원스런 골프장이 이채로왔다.

마침 이곳에서 성결교회 목회자 세미나가 열리고 있었는데 아는 목사님 몇분도 참석한단 소리를 들었다.

가을 초입이라 단풍은 없었지만 깔끔한 경치가 아름답기만 하다.

우리가 세미나 할때는 어떤 모습일지 자못 궁금증이 유발된다.

단풍은 없지만 이런 분위기가 좋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