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비가 많은 나라이다. 1년중 절반이상의 날에 비가오고 태풍이 평균 20개나 지나간다고 한다.
대만의 건물은 충충한 색이 많은데 그것은 비가 많기에 건물유지가 어렵기때문이란다.
우리 일정중 둘째, 세째날은 잔뜩 흐린다고만 했는데 둘째날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비가 많다하여 우산을 자기고는 갔지만 해외여행중 비가온다는것은 그리 반가운 일은 아니다.
더구나 둘째날 아침은 해변에 있는 야류 해상공원을 가기로 한날인데....
이곳 해상공원은 3단계로 나뉘어 있는데 바람과 비로 씻겨나간 아름다운 바위조각품이 있는곳이다.
A,B지역은 볼거리가 있는반면 C지역은 멀기도하고 큰 볼거리가 없다하여 B지구까지만 다녀오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