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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7. 대만

대만여행 18-4. 101층 타워

대만 101층타워는 대만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이다. 2003년 완공되어 미국의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보다 높은

세계최고층의 빌딩이었는데 2012년 그 자리를 빼앗겼다. 바로 두바이의 블루즈 할리파건물때문에....

이 타워 주변은 한국의 여의도처럼 금융, 경제의 중심지에 있는데 이곳의 아파트가격은 평당 8,000만원을 홋가한다

하니 한국의 최고급 주택가와 맞먹는듯하다.

대만의 구정은 6일간 쉰다고 한다. 우린 구정 연휴를 마친 월요일에 도착하였는데 이곳은 화요일까지 구경연휴란다.

때문에 도심은 한산한편.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 최고 번화가에 위치한 101층타워.
시간적으로는 퇴근무렵이라 무척 붐빌줄 알았는데 6일간 구정휴무기때문에 시내 중심지임에도 차량이 크게 붐비지 않았다.

타워 밑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이 건물은 지상101층. 지하5층으로 건물높이가 509m란다. 이 빌딩의 시계는 신년 카운트다운으로 가장 많이 등장했다고 한다.

 

빌딩으로 진입하는 출입문.

 

 

우리는 1층에서 4층까지 오르는 엘레베이터를 탔다.

 

4층엔 커다란 홀에 명품쇼핑가가 자리잡고 있었다. 4층부터 3~4개층을 거대한 홀로 만든듯 하다.

 

가이드로부터 설명을 듣고있는 일행들..

 

땅은 작지만 대국기질때문인지 쇼핑가 건물이 엄청나다.

 

샤넬, 루이비통등 잘 나가는 명품점들이 모두 입점해 있는듯 하다. 이곳에서 한층을 더 오르면 전망대로 향하는 엘레베이터를 탈 수 있다.

 

101층타워 모형도. 대만은 색감이 화려하다. 이런 풍경은 대만여행중 곳곳에서 느낄수 있었다.

 

101충타워는 대만 여행중 옾션으로 가는곳이지만 거의 모든 여행객이 이곳을 방문하는듯 하다. 지리하게 기다리는 길 옆에는 다양한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광판에 이날 입장객수가 나온다. 1인당 입장료가 35불이니 이시간 현재 입장수입이 약 71만불(한화7억8천만원) 줄서서 가는중 포토라인이 있는데 이곳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타워의 주야간건물에 사진을 붙여준단다.

 

한시간여를 기다린끝에 드디어 엘레베이터앞. 이 엘레베이터는 세계최고속으로 인증을 받았다는데 5층에서 전망대가 있는 88층까지 오르는데 시간이 단 37초.

한시간여를 기다린끝에 드디어 엘레베이터 앞.
이 엘레베이터는 세계최고속 엘레베이터로 인증을 받았다는데 5층에서 전망대가 있는 88층까지 오르는 시간이 단 37초. 아나 아쉬운것은 밖이 보이는 엘레베이터면 좋았을터인데 그냥 막혀있는 엘레베이터라 아쉬웠다.

엘레베이터 내부에 속도및 현재위치를 나타내는 장치가 있었다.

 

이것은 87층에 위치한 무게 666톤이나 나가는 추인데 이 건물이 흔들리는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라 한다.

 

재질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의 무게가 666톤이라니.... 이를 지탱하는 쇠줄또한 굉장한 듯하다.

 

초고속 엘레베이터 작동원리를 나타내는 모형이다.

 

 

포토샵에서 아내와 함께 잡힌 중국의 미녀..

 

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가지풍경이다. 안개가 껴서 선명한 거리를 볼수없는것이 아쉬웠다.

 

이곳에서는 이어폰과 기계를 나누어 주는데 전망대에 적혀있는 번호를 기계에서 누르면 주변을 설명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이 기계는 낮시간에 활용도가 더 좋을듯. 이날은 밤인데다가 안개가 끼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였다.

 

우리는 야외전망대가 있는 91층을 향하여 올라갔다. 더 멋진 야경을 기대하면서.,.,

 

야외전망대에서 올려다본 건물의 최상층부분.

 

하지만 이곳에서도 88층전망대와 같은 거리만 보일뿐. 아니 안전을 위한 철망때문에 시야는 더 좁아 아쉬웠다.

 

다시 87층으로 내려와 쇼핑코너를 휘돌아 엘레베이터로 향하였다.

 

 

 

101층타워 밖에 우리를 사랑으로 반겨주는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