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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6. 동유럽

동유럽기행 32-10 쉔브른 궁전

 멜크수도원에서 비엔나(빈)까지는 90여Km 다음여행지는 합스부르크가의 여름별궁 쉰브른 궁전이다,

쉔부른이란 이름은 1619년 마티아스 황제가 사냥도중 아름다운 샘(Schonner Brunnen)"을 발견한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총 1,400개가 넘는 엄청난 규모의 궁전과 형용할 수 없이 넓은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이를 방중 겨우 39실만 공개를 하였고 내부 사진 촬영은 No

 

 

쉔브른 궁전으로 가기 위하여 우린 비엔나 시내로 이동한 후 점심식사부터 하기로 하였다.

 

 

유럽 대부분이 그렇지만 이곳도 카돌릭신자가 대부분. 하지만 요즘은 그 추세가 많이 둔화된다고 한다.

 

 

주민등록 신고시 카톨릭신자에겐 종교세(?)가 부과되는데 그래도 신자됨을 신고하는 까닭은 신자들에게만 성당에서 결혼식 하는것을 허용하는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한다.

 

이곳 오스트리아는 GNP가 우리나라의 갑절정도인데 그만큼 세금공제도 많다고 한다. 수익의 45%라 하니.. 하지만 그런만큼 노후 보장도 확실하단다. 봉급생활중 가장 많이 받은 5년치의 평균을 내어 평균치 90%를 연금으로 받는다고 한다.

 

의료보험을 가장 먼저 시행한 나라도 오스트리아. 노후 보장이 기장 완벽하게 보장되는 나라가 이곳이란다.

 

점심식사를 한 식당이다.

 

 

유일하게 한국식 야채를 마음껏 먹을수 있었던 식당이었다.

 

 

입구는 작았지만 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이었고 유명인사및 많은 손님들이 즐겨찾는곳이란 느낌이 들었다. 우리나라 식당도 유명인이 오면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어 액자에 걸어놓은것처럼 이곳 식당도 많은 사진과 사인들이 걸려있었다.

 

 

 

 

 

 

 

 

쉔브른 궁전 입구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인근에 차를 주차시키고 도보로 이동.

 

궁전 주위에서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의 모습이 이채롭다.

 

궁전 전면도. 아래쪽 붉은 표시가 있는곳이 1,400개의 방이고 다른곳은 정원이다. 정원의 크기를 아름할 수 있는 사진이다.

 

외관도 화려하지만 내부의 화려함이란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왔다.

 

이 나라엔 공공기관엔 삼성TV가, 숙소엔 LG TV가 대세를 이루고 있었다.

 

전면의 구조물은 1747년 프러시아와 싸워 이긴것을 기념해 세운 건축물 글로리에테가 있다. 거리가 너무 멀어 사진으로만 보는데 만족. 앞에는 음악제를 하기위해 무대설치가 한창이었다.

 

방대한 정원과 깔끔하게 조성된 화원

 

궁전 내부엔 모차르트가 연주하고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구혼했던 거울의 방, 비밀 만찬실인 중국식 방, 어둠의방등 다양한 홀이 있었다.

 

 

공개된 40여개의 시설도 그러한데 나머지 1,400여개의 방은 어땐는지 무척 궁금하였다.

 

 

 

 

 

화려하게 차려입은 모델이 아름다운 장미의 화원에서 화보 촬영을 위해 준비중이다.

 

아내도 모델의 표정을 흉내내 보지만....

 

 

 

 

 

 

궁전과 정원이 너무 넓기에 이처럼 마차를 이용하여 구경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