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6. 동유럽

동유럽기행 32-12 부다페스트 가는 길

여행 4일째는 오스트리아를 뒤로하고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향하였다.

오스트리아는 20세기 초까지도 왕권중심의 국가였는데 세르비아에서 오스트리아 왕세자 부부가 암살되자, 오스트리아는 세르비아에 선전포고를 하고 러시아는 슬라브족 보호를 구실로 오스트리아에 선전포고합니다.

그리고 독일은 오스트리아와 연합하여 러시아에 선전포고를 하고 이어 영국, 프랑스가 독일에 선전포고를 합니다.

하지만 전쟁을 시작한 오스트리아가 패망하며 왕권이 무너지고 몰락의 길을 걷게되며 이후 중립국가로 존속 됩니다.

 

 

 

 

유럽연합국가이기에 국경의 구분도 없었지만 자연경관역시 국가별 특색이 없는듯 하다. 넓은 초원과 아름다운 집들이 이어졌다.

 

 

국경통과소. 하지만 우리일행은 절차없이 그냥 통과.

 

 

 

 

 

 

헝가리로 넘어온 후 특이점은 마을 입구에 공동묘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폴란드까지 이어졌는데 특히 폴란드 사람들은 매년 11월 1일을 망자의 날로 정하여 온 가족이 모여 축제형식을 취한다고 한다. 또한 조상의 묘 위에 늦게 소천한 사람의 묘를 쓰는 형식을 취한다고 한다.

 

시공이 중단된듯한 아파트(?) 건물

 

 

오스트리아보다는 들판에 집들이 더 많은것 같았다.

 

부다페스트 입구에 삼성 TV광고가 눈에 띄인다.

 

 

 

헝거리는 우리나라의 IMF때처럼 구제금융을 받을 정도로 어려움에 처하고 있단다. 닐리리 맘보?? 간판이 낮설다. 남성들을 위한 카페라 한다.

 

 

부다페스트 도시중심을 흐르고 있는 다뉴브강.

 

 

 

 

 

 

 

가지는 못했지만 부다페스트의 역사박물관, 국립미술관, 국립도서관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부다왕궁의 모습이다.

 

시내 중심을 지나고 있는 열차.

 

변두리에서 열차는 2층에서 운행되고 아래층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었다.

 

 

다뉴브강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연인들..

 

 

국회의사당 모습이다. 다뉴브강에서 전경을 볼 수 있었다.

 

 

 

으스트리아에선 거리에서 사람 모습을 보기 어려웠는데 이곳에선 많은 사람이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