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날 여행지는 요즘 포항의 핫플 스페이스 워크.
차를 주차하고 환호공원을 향한다.
영일만 해수욕장이란다.
작년 포항제철이 기획, 제작, 설치하여 기부한 작품.
독일인 부부가 설계를 했단다.
총 길이 333m 계단수로는 717개이다.
이곳 360도 회전지역을 제외하곤 모두다 걸을 수 있는곳.
포항제철 건너편에 있는 바닷가에 설치가 되었다.
사진으로 보았을때는 과연 모두 걸을수 있나하는 의혹이 있었지만 완주가 가능.
바람이 불면 출입이 금지된단다.
모자조심, 손에 물건을 들고는 걷기가 어렵다.
완주기념으로 승리의 V
참으로 신비로운 기구였다.
2022년 공간문화대상을 차지한 조형물이다.
점심식사는 포항의 명물 죽도시장에서.
엄청나게 큰 시장이었다.
점심을 든든히먹고 출발준비.
시장규모가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 컷다.
이제 1박2일을 마치고 귀갓길. 함께한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