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찾은곳은 주산지. 작년에 왔을때는 가물어서 물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엔 1주전에 내린 많은비로 호수에 물이 가득하였다.
군밤을 먹으며 주산지를 향하여~~~
아름다운 주산지. 300년전 조선 경종이 만든 인공호수이다.
맑은 날 물이 가득하여 보기가 좋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곳까지만 오고 주산지를 보았다고 하는데 진짜 절경은 안쪽에 있다.
300년된 왕버들나무가 물에 잠겨있다. 가장 근사한 광경이다.
예전엔 나무 밑에까지 다가가 사진을 찍엇는데
영화촬영과 방송을 타면서 많은 이들이 몰려들기 시작
그냥 바라만 보아도 멋진 광경이다.
되돌아 나오면서도 셧터를 멈추지 않고~~
영롱한 다람쥐의 모습
이런 분위기의 길이 좋다.
숙소에서 저녁을 먹고 팩을 하는 시간. ㅋㅋ
펙을 마치고 남:여 대항 윷놀이가 있았다.
소노벨청송 로비.
리조트 야외에서 바람을 쐰다.
날고싶은 마음도..
따스한 차 한잔씩 마시며 하루를 마감하였다.
다음날 아침 리조트 주변 산책.
산중이어서 일출시간이 늦다.
배경이 멋진 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