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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서울경기)

창덕궁을 둘러보다.(1148)

아내의 누네안과 진료후 창덕궁을 둘러보았다. 당초엔 대원군의 후원 석파정을 가려했으나 월,화요일은 휴관이라해서 창덕궁의 후원인 비원을 가려했으나 이미 매진. 그리하여 창덕궁을 구경하기로 하였다.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이다. 65세 이상은 표를 사지않고도 신분증 확인만으로 입장이 가능하였다.

단풍이 물든 고궁을 보려나 했는데 금년엔 단풍이 늦어 단풍나무가 거의 없었다.

간간히 물든 단풍나무.

서울에는 5대궁이 있었다.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덕수궁, 경희궁.

경희궁을 빼곤 모두 가본듯 하였다.

비원 티켓은 인터넷과 현장에서 각각 50%씩 예매한다하여 혹시나 하고 가봤지만 오후 3시 이후의 표를 팔기에 포기.

동생네 집엘 가기로 하여 그 시간까지 고궁에 있을수는 없었다.

창덕궁만 해도 볼거리가 많았다. 특히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구경을 많이 왔다.

평년같았으면 단풍 절정이 지났을 터인데~~~

그래도 간간히 물든 단풍이 곱다.

창덕궁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구경을 하였는데 그 입구를 잃어버렸다 ㅜㅜ

이곳, 저곳을 다녀봐도 도무지 알수가 없다.

문이 몇개나 되고 창경궁과 연결이 되어 더 찾기가 아려웠다.

창덕궁의 회랑.

창덕궁의 정전. 다른 궁처럼 임진왜란시 모두 불탄것을 선조시대 재건한 것이다.

다른 궁궐의 정전은 남향인데 이 정전만  동향이란다.

아래가 주차장 입구의 건물 하나를 기억하여 겨우 출구를 알아냈다.

가을에 봄꽃 이라니~~

40여분이나 걸려 겨우 출구를 찾았다. 덕분에 1만보를 훨씬 넘게 걸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