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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충남)

장항 송림 산림욕장(1030)

날씨가 시원해진 주말이어서 아들내외와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촬영지인 옥천 화인 산림욕장을 가려했는데 며늘아이가 좀 멀리가도 좋다고 하여 요즘 맥문동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장항 송림 산림욕장을 향하였다.  지인이 이곳 3주차장이 가장 좋다하여 차를 몰았는데 주말이고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이 무척이나 몰려들었다.

이곳은 장항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옆에 있는 송림으로 몇차례 다녀온곳이기도 하다.

예전엔 맥문동이 없었는데 몇년전부터 맥문동을 심기 시작했단다.

겨우겨우 3주차장에 주차하고 차밖엘 나서니 보랏빛 맥문동이 가득하다.

평소 좋아하는 보랏빛 맥문동이기에 더욱 아름답기만 하다.

주말이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맥문동을 즐기고 있었다.

이곳을 소개해준 카친이 사진에 찍혔단다. 서로 모르는 사이인데 내가올린 카스를 보고 본인 사진이 있다고 한다. 이런 우연이~~~  흰옷을 입은 여인이 그분인가보다.

며늘아이는 다리가 아파 많이 걷질 못하고 아내와 주변 송림을 구경하였다.

서천 스카이워크.  몇차례 다녀온곳이고 아이들도 다리때문에 불편해 하여 오르는건 생략.

스카이워크 끝부분이다. 만조시엔 바닷물이 바로 밑에까지 가득하다.

정말 청명한 가을날씨~~  바닷물은 완전 썰물.

멀리 장항제련소가 보인다.

바닷가에 인접한 송림이어서 더 분위기가 좋았다.

왕 강아지풀..

이런 분위기의 사진이 좋다.

한낮이어서 사진이 너무 밝다. 다음엔 아침 해뜰녁 와보고 싶다.

두시간여 맥문동을 즐기고 ~~~

모델사진 촬영하는것도 보인다.

아들내와와 함께해서 더 좋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