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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경상도)

영덕 강구항을 가다.(976)

설날 다음날. 동해바다가 보고싶어 영덕 강구항을 찾았다. 당진~영덕고속도로가 개통되어 대전에서 가장 근접한 동해바다가 강구항이기 때문이다.

연리지 파고라라는 조형물이다.

강구항 인근의 해상공원에 설치된 조형물.

바다를 끼고 놓여있는 밴치. 

영덕은 우리나라 최대의 대게가 잡히는곳.

때문에 대게를 형상화한 조형물들이 많았다.

오는도중 휴게소에서 어묵을 사먹었더니 배가 불러 영덕대게 먹는것은 포기. ㅜㅜ

청송까지는 날씨가 맑았는데 동해엔 구름이 잔뜩끼어 아쉽기만 하였다.

물가에 갈매기들이 가득 앉아있다.

바닷물이 들어와도 좀체 날라가질 않는다.

작은 돌을 주워 던지니 날개짓을 하며 날라가지만~~~

이내 주저앉는 갈매기들. 피곤한가보다.ㅋㅋ

바위마다에 낮아 있는 갈매기들..

해안도로를 따라 영덕 해맞이 공원까지 차를 몰았다.

푸른 바다가 보고싶었는데 ~~~

인근에 있는 풍력발전소까지 차를 몰아보았다.

바람때문에 풍력발전기 돌아가는 소리가 세차기만 하다.

돌아오는길의 의성 휴게소.  이곳 하늘은 이리도 맑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