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세밀화를 하는 친구로 부터 튤립그림 선물을 받고 예전 튤립사진 찍은것이 생각났다.
완전 검정바땅에 빨간 튤립 한송이. 사진이 너무 강열해서 액자가게에서 내 사진을 사가기도 하였는데 당시는 필카여서 아쉽게도 사진이 남아있지 않다.
식물세밀화를 하는 친구로부터 처음 받은 튤립. 파일로 받은 것이다.
전시회에 걸렸던 나팔꽃 . 누구에게도 팔지않고 전시회가 끝나고 나에게 선물로 주었다. 너무 힘들게 그린 작품이어서 팔기가 아쉬웠던것.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사진이다. 이와 흡사하게 사진을 찍었는데~~ 내년봄엔 꼭 찍어보겠다고 다짐한다.
선물받은 다육이를 대상으로 우선 찍어보았다.
도심 아파트촌에어서 배경잡기가 어려워 새벽에 창가에 화분을 올려놓고 사진을 찍었다.
금계국도 담아본다. 후레쉬를 적당히 조절하여 찍으니 나름 폼이난다.
커플로도 찍어보고. 많은 꽃을 찍어보고 싶었지만 사진을 이유로 꽃을 마구 꺽기가 그래서~~~
장마철인 7월7일. 간밤에 비가 무섭게 내려 하천이 범람위기인데 아침녁에 하늘이 개인다.
멀리 식장산 아랫쪽까지 구름이 내려와있다.
간밤에 내린 빗자국이 아침까지 남아있다.
파란하늘에 구름이 모여있다.
오후들어 하늘이 맑음.
교회옥상에 올라가 멋진 하늘을 담는다.
교미를 하는 잠자리가 연신 날아다닌다.
렌즈를 한참이나 돌리다가 겨우 포착.
교회내부의 창도 담아본다.
스테인드 그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