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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대전)

사랑의 부부합창단 순회공연

 7/22 부부합창단 순회공연이 가장동에 있는 은평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당초 32사에서 공연할 계획이었는데 일정이 미루어 지는 바람에 은평장로교회를 택한것.

이곳 담임목사님이 박정남 장로님과 초등학교(?)동창이란다. 수십년만에 조우를 했다고 한다.

사실 난 이날 순회공연엔 무대에 서지 못하였다.

남전도회 구역예배와 겹친관계로....

어느것도 놓칠수 없는 일이어서 아내와 상의하여 난 구역예배, 아낸 순회예배에 참석하기로 하였다.

대신 구역예배후 교회를 찾아가 연주실황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서 또하나의 성과를 얻었다.

 

요즘은 대부분의 교회가 주일 오후예배를 드리기에 순회연주를 가기가 쉽지 않다. 우리교회에서도 초청하고 싶지만 오후 2시에 드리기에 ~~~~

 

교회 강단에 조명등로 잘 시설되어 연주 분위기가 풍긴다.

 

당초 7080노래도 계획하였지만 목사님 취향때문에 성가및 가족중심으로 프르그램을 준비하였다.

 

 

 

 

 

첫 스테이지를 마친 후 당초엔 길혜경집사님의 독창이 게획되었는데 사정상 지휘자님이 대신하였다.

 

 

언제 들어도 감명깊은 "하나님의 은혜"를 열창하는 지휘자님.

 

 

두번째 가곡순서를 마치고는 허성초장로와 염명애집사님의 부부듀엣시간.

 

한민침례교회 성가대장이면서 정형외과 원장님이시다. 음악을 너무나 사랑하는 부부.

 

 

 

마지막 스테이지도 성가곡 시간. 연주시에는 잘 몰랐지만 객석에 낮아 연주하는것을 듣는 맛도 남다르다.

 

 

열화와 같은 앙콜은 없었지만 우린 준비해간 앙콜곡 두곡을 불렀다.

 

 

 

이 교회에서는 우리 합창단을 극진히 접대하였고 성원해 주시면서 가을에 다시한번 초청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무더운 날이었지만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