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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3. 성지순례

28. 갈멜산, 자기소개

다음 우리가 향한곳은 갈멜산.
갈멜산은 선지자 엘리야가 바알 선지 450명과 아세라 선지 400명을 물리치고 기손시내로 데려가 죽인 곳이며, 3년 반동안 가물었던 땅에 비를 내리게 했던 곳이다.
산정상에 있는 엘리야기념교회는 1836년에 세워진 희랍정교회 소속 수도원이다. 마당에 엘리야가 거짓 선지자들을 죽이는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너무많은 사람을 죽이다 보니 칼이 휘어져 있다나?.
이곳 수도원에는 엘리야의 제단이 놓여 있다.

나사렛은 예루살렘 북쪽 91km, 갈릴리호(湖)에서 남서쪽으로 19km, 가나에서 남쪽으로 13km 지점에 위치한다. 해발 375m의 고지에 위치하며,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골짜기로 토질은 모래땅이다. 구약성서에는 기록이 없으나 신약성서에 따르면 요셉과 마리아의 고향으로, 예수가 헤롯왕의 박해를 피해 이집트에 갔다가 돌아와 30년 동안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예수를 '나사렛 예수'라고 부른다. 백성들이 예수를 미워하여 벼랑에서 밀어냈다고 하는 높이 10m에 이르는 절벽이 있고,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수태를 알렸다고 전해지는 곳에 세워진 '수태고지 교회', 요셉이 목수일을 하던 집터 위에 세워진 '성 요셉교회'등 예수에 관한 많은 전설과 유적이 남아 있다.

  주민 대부분은 아랍인(人)으로, 성지순례를 위한 관광객 상대의 상인들이 많다. 전체인구의 60%가 아랍계 천주교인이다. 도시 주변에는 유대인들이 거주하는 아파트가 아랍인의 거주지구를 둘러싸듯이 세워져 있어서, 이스라엘 국내의 복잡한 아랍민족의 문제를 엿볼 수 있다.

교회건물 옥상에 올랐다. 멀리 왼편에 보이는 도시가 나사렛동네라 한다.
가운데 솟아있는산이 다볼산.
나사렛 동네를 품에안고 최권사와 함께 기념촬영.
역시 엘리야의 동상을 사이에 두고 포즈를 취하였다.
엘리야 기념교회 입구이다.
몇일이 되었는데도 서로 소개하는 시간이 없었다. 나사렛까지 가는길에서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에 혼자오신 목사님들은 미처 생각치 못해 사진촬영을 못하여 죄송. 서대전교회 이윤형목사님과 전지혜사모님
미소짓는교회의 김재범목사님과 이형은 사모님
대성교회의 주형구목사님과 구미자 사모님
주광교회의 김희태목사님, 조운욱사모님.
전종열목사님은 심한 멀미때문에 잠시 돌아서서 인사를 했는데도 핑~~~. 차주원 사모님이시다.
길벗교회 정한교목사님과 최란향 사모님
교역자회장이며 산성교회 담임인 오두환목사님과 권영자 사모님.
충일교회 김시우장로님과 이수자 권사님.
성산교회 이영준장로, 최일진 권사.
성산교회 김연남장로님과 이선희 권사님.
대전교회 황만규장로님과 김정옥권사님
중앙교회 이용운장로님은 자기 소개하기전 한사람을 칭찬하겠다며 말을 꺼낸다. 이번 여행시 가장 보람되게 시내산을 오른 사람에게 행운의 2달러를 주겠다고 한다.
가장 힘들게, 가장 늦었지만 시내산을 정복한 최일진권사에게 영애가 돌아갔다. 우~~와. 짝~~짝~~짝..
중앙교회 이용운장로님과 김길임권사님.
혼자오신 선화교회 문충식장로님.
역시 돌아서기가 힘들다며 앞을 보고 인사하신 서대전교회 추종엽장로님. 우리 일행중 최 고령자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