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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3. 성지순례

25. 예수탄생교회(베들레헴)

예수님이 탄생한 베들레헴이다. 이곳은 팔레스타인의 거주지역이기에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선 여권검사가 필요하였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10여분 가파른 길을 올라가야 한다.
몸이 불편한 최권사가 뒤질세라 열심히 가고 있다. 시작은 1등으로 가는데 갈수록 뒤쳐져 걷는다.
예수탄생교회 입구이다. 당초엔 로마의 아도나스 신을 위한 신전이 세워졌었는데 서기 339년 로마 콘스탄팅 황제의 어머니 헬레나가 신전을 헐어버리고 예수탄생교회를 세웠다고 한다.
사진 중앙 하단의 좁은문이 들어가는 입구인데 공사중이라 왼편으로 돌아서 들어 가야만 했다.
중동지방엔 우리나라 차량들이 상당히 많았다. 이처럼 아반떼 신형도 길을 달리고 있다.
아쉽게도 교회내부는 공사중이었다. 더구나 예수가 탄생한 자리까지 가는길은 너무 사람이 많이 몰려 있었다.
20여분 넘게 기다렸지만 줄은 끝이 없고 움직임은 거의 없어서 이곳도 관람 포기. 실제 손목사님도 많은 안내를 해왔지만 예수탄생자리는 가보지 못했다고 한다. 모든 순례객들이 그냥 보고만 나오는것이 아니고 의식을 하다보니 시간이 무척 걸린다.
아쉬움을 달래며 교회앞에서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