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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서울경기)

화담숲을 가다.(827)

화담숲 홈페이지에서 이곳 설립취지를 복사해 본다.

화담(和談)숲은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식물의 생태적 연구와 보전 및 생태체험을 통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조성하고 있는 수목원입니다. 더불어 누구나 방문하여 지친 일상의 피로를 말끔히 씻고 재충전 할 수 있는 국민건강 지킴이가 되고자 합니다.

약 165,265㎡ (약 5만평)의 면적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화담(和談)숲은 방문객이 사계절내내 다양한 식물과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사계절형 수목원이며, 반딧불이 서식환경 조성 및 다양한 곤충, 어류, 조류가 공존하는 균형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화담숲 내에는 총 14개의 다양한 주제정원이 있으며,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약 4,000여종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 LG 상록재단은 자연환경 보호와 자연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1997년 12월 故구본무 회장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화담숲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를 보다가 10월 마지막 금요일 아침 차를 몰고 곤지암까지 직행.

근데 아뿔사 군인이 전쟁에 총을 안가져가는 실수를 범한다고 사진담으러 간 내가 정작 가장 중요한 카메라를 안가져 오다니. ㅜㅜㅜ

다행히 지난 추석때 새로 구입한 핸드폰에 카메라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기에 아쉽지만 핸드폰으로 사진을 담아보았다.

이날 날씨는 맑음. 거실에서 바라본 식장산이다.

유미정집사님이 선물로 보내온 화초들

ㄷ디어 먹적지 도착. 리조트와 정원이 분리되어 있었는데 단풍철이어선지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다.

티켓을 간신히 구입하고 드디오 화담숲 입장.

민물고기 세밀화 전시회도 구경거리...

금년 단풍은 늦게오는듯 하다. 지금쯤이면 절정일텐데~~~  

홈페이지에서도 단풍이 늦음을 알리는 글이 있었다.

일부의 단풍임에도 아름다움에 연신 사진을 담아본다.

모노레일을 통해 가는 편도 있지만 우리는 지그재그로 걸어가는 길을 택하였다(실은 모노레일로 가려면 두시간 이상 기다려야 해서)

다음주일에 디카를 들고 다시오려 했지만....

사랑의 언약~~~

인제의 자작나무 숲을 가보고 싶었는데 이곳에도 자작나무 군락지가 보인다.

핸드폰 카메라의 새로운 기능

전망대에서 인증샷.  상당히 높은 곳인데 지그재그로 구경하면서 올라왔더니 힘든줄을 몰랐다.

이곳은 소나무 주제관. 다양한 주제관이 산을 어루르며 배치되어 있었다.

참 이상하게 만들어 놓은 소나무.

故 구본무회장의 설립취지문

담장이 넝쿨이 아름답게 자라고 있다.

담장이 넝쿨 사진을 담고 싶었는데 이날 원없이 찍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