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점심은 원주 외곽에 있는 엔틱카페에서 하기로 하였다.
다이나믹 원주. 고속도로에서 나오는 길에 보이는 원주의 모습
시골길 중간에 위치한 안나로싸. 이곳엔 근사한 식당이 많이 있었다.
스머프의 집같은 형태의 카페이다.
내부는 엔틱가구로 가득하였다.
금산가는길에 말메종이란 카페와 분위기가 비슷하였지만 이곳 분위기가 휠씬 좋았다.
음식을 시켜놓고 카페를 둘러보는 중.
아내는 함박스테이크
나는 크림파스타. 값은 14,000원이었다. 음식맛도 일품. 강추이다.
식사후 건물뒷편의 정원도 산책.
식사후 대전가는길에 충주 수주팔봉을 구경하기로 하였다.
10여년전 들렀던 곳인데 옥천 부소담악처럼 산 양쪽에 물이 흐르는 곳이다.
특이하게 그 중간에 틈이 있어 그곳으로 물이흐르는곳.
얼마전 이곳에 작은 출렁다리를 만들었단다.
바위가 뚫린곳. 건너편에 야영지가 있는데 10년전엔 반대편에서 구경을 하였었다.
요즘 인기드라마 빈센조에서 이곳광경이 잠깐 소개되었다.
47.75m 짧은 출렁다리지만 주변경치가 끝내준다.
흡사 하트모양...
푸르른 산하가 아름답기만 하다.
이곳을 마지막으로 결혼 40주년기념 2박3일 여행을 마치었다. 한결같이 내조를 하여준 아내에게 고맙기만 하다.
필자의 모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