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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대전)

사랑의 부부합창단 순회연주


2011년 4월 첫 주일오후 사랑의 부부합창단 순회연주가 유성에 있는 열민 침례교회에서 있었다. 
요즘은 교회마다 오후예배를 드리기에 우리 찬양단의 순회공연 섭외가 쉽지가 않는데 이날 공연을 했던 교회는 창립
12년만에 처음으로 저녁예배를 드렸다고 한다.

비록 작은 교회였지만 우리합창단을 고대했던 마음들이 이곳저곳에서 보였으며 충남대 인근지역이어선지 젊은층이
눈에 많이 띄었다.

우리합창단의 첫눈에 들어온것은 아주 아름다운 팜프렛이었다. 칼라플하면서도 간결하게 만들어진 팜프렛을 보며 준비하는 손길이 참 아듬답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벽면에 장식된 성경말씀 액자도 생각을 뛰어넘는 형식이었다. 목사님의 멋진 마인드는 교회 이곳, 저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우리합창단내의 중창단. 지휘자부부를 포함하여 최상의 솜씨를 뽑내는 분들이다.

 

남자단원들의 모습들. 각자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며 바쁜가운데서도 월요일 저녁마다 연습에 입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여성단원들이다. 음악성에서는 남자들보다 한걸음 앞서가는 솜씨를 가지고 있다.

 

 

안그런 커플도 있지만 대부분 음악을 좋아하는 아내에 끌리어 참석하는 남자단원도 있다.

 

우리 부부합창단의 유일한 솔로 피아니스트 조은정님. 목원대를 나와 여러 대학에도 출강하는 특출한 피아니스트이다.

 

여자, 남자 서있는 순대로 부부이다. 염명애, 길혜경, 민윤경, 허성초, 이종우(총무님), 김지욱(최상의 지휘자)

 

 

 

입맛 돋구는 반찬과 육계장, 김밥에 과일. 성도들의 정성이 듬뿍담긴 저녁을 접대 받았다.

 

 

이장로님 식사기도는 아까 끝났잖아요. 장로는 식사기도 두번 하나?. 어서 식사 하세요.

 

담임목사님이 우리 합창단을 소개하고 있다. 이 교회에서는 우리 합창단 쇄를 위하여 특별히 영상물까지 만들어 광고를 하였다고 한다.

 

강단에 걸려있는 십자가이다. 정말 가슴 아프게 바라본 십자가 이다. 많은 교회가 멋지고 찬란한 십자가를 강단에 세우려고 노력하는데 예수님이 달렸을것 같은 이런 십자가를 걸어논 교회는 처음 보았다. 사순절 기간이기도 했지만 가슴을 물클하게 하고 감동을 주는 십자가 였다.

 

이곳은 작년 다녀왔던 성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린 현장이다.

 

빈 몸으로 오셨다가 빈 몸으로 가신 예수님의 죽음의 현장은 이처럼 호화의 극치를 이루고 있었다. 후대사람들이 예수님을 사랑하고 최상으로 모시고 싶은 마음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하늘에 계신 예수님도 이러한 모습은 좋게 여기지 않을 듯 하였다.

 

예수님 무덤이다. 겨우 3~4명밖에 들어갈 수 없는 무덤이었지만 무덤 입구 역시 호화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다시 열민교회. 첫 스테이지는 가곡시간. 봄을 맞아 '강 건너 봄이 오듯'과 '청산에 살리라' 두곡을 불렀다.

 

두번째 스테이지는 성가곡시간 / 참포도나무 / 사랑 / 너를 지키시길 원해 등 세곡을 불렀다.

 

 

 

이어진 중창시간엔 사명과 주를 일으켜 주신다 두곡이 영상과 함께 불러졌다.

 

 

 

마지막 스테이지 역시 성가곡 시간으로 내 진정 사모하는 / 주와 함께 / 나는 크리스챤등 세곡이 불러졌다. 앙콜곡으로 부른 "그가" 는 감동의 음악이었다. 우리도 혼신을 다하여 불렀지만 모두가 아멘으로 화답한 영광스런 찬송이었다.

 

 


내가 편히 살수 있는건 그가 고통말미 암이요  내가 웃을 수 있는건 그의 눈물 때문이요
내가 편히 살수 있느건 그가 고통말미 암이요  내가 웃을 수 있는건 그의 눈물 때문이요

내가 복을 받음은 그가 저주 받음 때문이라   그가 징계받음으로 그가 채찍맞음으로 그가 죽음으로

내가 평화로이 살며 내가 나음 입었도다   내가 내가 살리 ~~~

그가 징계받음으로 그가 채찍맞음으로 그가 고통받음으로 내가 편히 사노라

그가 징계받음으로 그가 채찍맞음으로 그가 고통받음으로 내가 살리 ~~~
그의 찔림으로 그의 고통으로 그의 눈물로 나 나았도다
그의 찔림으로 그의 고통으로 그의 눈물로 나 나았도다 나았도다 생명을 얻었도다

그가 징계받음으로 그가 채찍맞음으로 그가 고통받음으로 내가 편히 사노라

그가 징계받음으로 그가 채찍맞음으로 그가 고통받음으로 내가 살리 ~~~
그가 징계받음으로 그가 채찍맞음으로 그가 고통받음으로 내가 편히 사노라
그가 징계받음으로 그가 채찍맞음으로 그가 고통받음으로 날위해 못 박혔네.  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