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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대전)

감동이 있는 아버지학교 수료식




매 기수 수료식마다 많은 감동과 눈물이 어우러지는 아버지학교 대전 40기 수료식이 2011. 4. 2 우리교회에서 거행되었다. 이날은 아내와 함께 참석하는 날인데 어린자녀들, 장성한 자녀들 그리고 특이하게 지원자 부모가 온 가정도 있어서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번 40기에서 개설팀장은 차경준안수집사, 관리팀장은 윤성운집사. 그리고 우리교회의 많은 수료자 
들이  정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였고 우리 아내 최일진권사를 위시하여 전 여전도회원들이 최상의 식사를 제공하여 
사역자와 지원자들의 입ㅇ늘 즐겁게 해주었다. 가정을 살리려는 아버지학교에 한없는 찬사를 보내며 마지막 수료식 사진을 실어본다. 

이번 행정팀장으로 너무나 많은 수고를 한 박명호안수집사님이 마지막 날 강의자인 송학록 직전 지부장과 강의안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엔 총 12조로 나뉘어 가정사역을 수행하였다. 첫째날 즉석에서 지원자 아버지들이 머리를 짜내어 만들어 낸 포스타이다.
이번 40기 진행자인 김정국형제. 그간 영상팀에서 많은 사역을 담당했다가 처음 진행을 맡아 헌신하였다.
변함없는 노력으로 헌신하는 사역팀들...
이번 40기 회장 부부사진이다. 우린 성경에 입각하여 일정인원을 추천받아 제비뽑기로 임원을 선출한다.
예쁜 자녀들과 함께온 가정도 있다.
5주차 마지막 날. 아비됨을 고하는 시간이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이날은 아내(자매)들도 어미됨을 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머니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김현남 목사님을 위시하여 우리교회에서는 7명의 아버지들이 참석하였다.
"어머니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아버지학교뿐 아니라 어머니학교, 부부학교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남편들은 익숙하지만 처음 참석한 아내들은 생소하기만 하다. 다 함께 인사하는 시간도 가져보았다.
기도많이 하시고 섬김의 본을 보여주시는 오세윤 목사님부부.
나눔의 시간. 아버지학교 수료소감등을 읽는 시간.
각양의 사정이 있는 가정들이지만 이를 보듬어 주는 역할을 아버지학교에서 충실히 하고있는듯 하다.
아빠의 편지를 아내와 자녀가 경청하고 있다.
이덕행집사님. 아내가 사랑스런 20가지 이유를 사행시 형식으로 썻는데 역시 아내 전경숙집사님도 그와 같은 형식의 답을 해와 두분의 글이 아버지학교 홈페이지 사진게시란에 올려져 있다.
남편의 변화하는 모습속에서 행복해 하는 아내 모습들.
우리교회에 등록한 후 내 아내가 새가족 양육을 담당했던 박태민집사 가족...
이번 아버지학교 시작전 대동맥이 파열되어 생사의 기로에 섰던 김홍조 집사님 내외. 무려 15시간의 대수술을 마친후 정말 위험한 모습으로 아버지학교를 마쳐주어 큰 감동을 주었다.
아들에게서 편지를 받고 죽을병에 걸린줄 알고 놀랐다는 지원자 부모가 아들몰래 수료식 현장을 찾았다.
수료생 남편을 위하여 아내와 가족이 정성껏 준비한 꽃다발들..
마지막차 강의는 송항록 직전 지부장이 해 주었다. 2년전 가정의 달에 우리교회에서 특강을 하였는데 삶 자체가 간증이어서 큰 감동을 준 형제님이다.
말씀이 너무 은혜로와 경청하는 지원자 부부들...
아버지학교가 아니면 어디에서 이런 귀한 말씀을 들을 수 있었겠는가....
앞의 사진에서 설명한 지원자... 아버님 말씀왈 아들은 학교다니기를 퍽 싫어 했는데 중년이 되어 아버지학교를 열심히 다닌다기에 도데체 무슨 학교인지 알아보려고 아들몰래 수료식현장에 참석했다고 한다.
나눔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웃음짓는 지원자 가족들.
이 가족은 아내가 남편에게 준 편지가 너무 아름다왔던 생각이 난다. 아내분의 목소리도 아름다왔고....
이 가족은 아픔이 많았다고 한다. 아내는 결혼후 신앙을 잃어 버렸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한다 말하기도 두려웠고. 개강 이틀전 남편이 용기를 내어 스스로 등록을 하였다.
5주동안 교육을 받으며 남편모습이 180도 바뀌었다면서 아내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이들 부부의 용기있는 고백에 우리모두는 아낌없이 박수로 격려해 주었다.
이들부부의 너무나 사랑스런 포옹에 우리모두 박수를 치며 눈시울을 적시었다. 이런 감동이 매번 나오면서 아버지학교는 감동의 연속......
남편이 아내의 발을 씻겨주며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포옹하고 있다. (사실 포옹의 현장은 어둠속에서 진행되는데 그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고 사진을 꼭 찍고 싶어서 규정을 어기고 모두에게 정말 죄송해 하면서 후레쉬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었다.)
영광의 수료식. 아내가 남편에게 순결 뱃지를 달아주고 있다.
남편이 순결하겠다는 서약서를 받는 아내들.
수료식 후 아내의 꽃다발을 받아들고 행복해 하는 부부들 모습.
아버지학교는 5주 교육후 더 이상 어려운 숙제는 없지만 변화된 모습으로 살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40기를 위해 헌신한 사역자 소개시간. 마이크 든이가 우리교회 담임 이성준 목사님이시다.
석별을 아쉬워하는 40기 지원자들에게 마지막 멘트를 하는 40기 선장 김정국형제님.
모든 기수끼리 모여 기념촬영을 하였다.
지원자 가족을 환송하는 사역자들.
지원자 가정을 위하여 모든 사역자들이 마음을 모아 마지막 기도를 드리고 있다.
송학록장로님의 마지막 기도..
지난 2개월동안 정성을 다해 40기 아버지학교를 섬겼던 우리교회 사역자들. 몇사람 얼굴이 빠져있다.
매먼 마지막은 기도로 마무리. 성공적인 아버지학교 40기를 마감하여 목사님이 기도하고 계시다. 41기는 5월 하순부터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