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눈이 많이내리고 아침에는 맑음.
이런날은 사진촬영하러 가기에 최 적합한 날이지만 도로가 온통 얼어붙어 시내에는 염화칼슘을 뿌렸지만 시외로 나가기는 엄두도 못난다. 그래서 인근 양지공원을 거쳐 교회로 향해본다.
이날 대전지방의 기온은 영하 15도. 올 겨울들어 최강한파이지만 날씨는 맑기만 하다.
동쪽하늘 식장산 기슭에서 아침해가 떠오른다.
거실에서 아침 일출을 볼 수 있다는건 행운이다.
아파트 배꼽광장. 츄리등을 장식하는 아파트 중앙광장이다.
교회사진은 아침녁에 찍는것이 가장 좋다. 햇살이 가득 비추기 때문이다.
우리교회는 창립 63주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 교회가 네번째 건축물이다. 내가 건축위원장을 해서인지 더 애착이 간다.
교회앞에 8천평의 양지공원이 조성되어 교회입지는 최상이다.
공원옆에 교회가 건축되어 설계시 교회다운 건물이 아닌 공원과 어울리는 건축물로 지었다.
교회 4층에서 바라본 양지공원과 호수돈여고.
역시 양지공원모습이다.
4층 교회본당앞 로비이다. 교회 모든곳이 좋지만 개인적으로 아침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이 로비가 좋다.
교회본당 아가페 예배실. 450여명이 함께 예배를 드딜 수 있는 공간이다.
강단장식도 심플하고 한편에 세워진 십자가도 마음에 든다.
성도들 자리. 벽으로 가려진 5층은 추후 예배자리가 부족할 시 틀 수 있도록 하였다.
강단 앞면이다.
개인적으로 악기중에서 피아노를 제일 좋아한다. 모든 악기의 근원인 피아노.
피아노치는 사람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1인. ㅋㅋ
피아노에 비쳐진 천장등.
옥상으로 오르는 계단에 놓여진 십자가. 소품용이다.
눈이 가득내린 옥상을 보고싶었는데 오늘 그 소원을 이룬다.
건너편 보이는 센트럴뷰아파트가 우리집이다. ㅋㅋ
우리교회건물의 하일라이트 십자가 종탑이다.
이 위치에서의 사진찍기를 좋아한다.
옥상에 남겨진 나의 발자국ㅋㅋ
불꺼진 아가페예배실에서 창문을 담아본다.
조금 더 어두운 시선으로.
세상을 향해 나가라는 외침처럼 들리는 출입문.
1층 청소냔부 예배실에 만들어진 십자가. 천장에 만들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