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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2. 일본 후쿠오카

일본여행 세째날(2007.04.26 목요일)

 

멀리 동편에서 떠오르는 해가 마음을 상쾌하게 한다.

 

호텔을 배경으로 한컷.
일본에서 인기 최정상을 누린다는 원숭이 쇼. 일본어로 안내하는 바람에 눈치껏 구경할 수 밖에..
작은 원숭이의 재롱은 너무 귀엽고 안쓰럽기도 하였다.
원숭이 쇼의 하이라이트 사다리 타기
세계최대의 칼데라로 이루어진 화산 아소산 전경..
세계에서 유일하게 끓는 용암 분화구를 볼 수 있는 활화산.
산 아래부터 냄새가 심상치 않다.바람이 전망대쪽으로 불면 심한 유황냄새때문에 입장을 금하고 있다. 아내는 심한 냄새때문에 멀리서만 보고 있었다.
저 앞이 분화구인데 바람때문에 입장을 안시켜줘 마음이 찹잡.

 

바람이 전망대쪽으로 불어 안내인이 입장을 막고 있다. 다시 오기 어려운 곳이기에 우리는 입장을 원하고...
드디어 분화구로의 입장이 허용된 순간. 환호성과 함께 앞으로..
붉은색의 용암을 생각했는데 분화구 안의 색은 의외로 에머랄드 빛이었다.
김연남장로님, 이선희권사님

 

아내가 멀리있어 혼자만 촬영.

 

언제 폭발할지 모른채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는 활화산이다.
광물질로 가득한 분화구 주변모습.
갑자기 바람이 바뀌어 전망대쪽으로 유황냄새가 흘릴때를 대비한 대피소가 곳곳에 세워져 있었다.
수학여행온 일본 여학생들. 포즈를 취해달라니 우리나라 소녀들처럼 V자를 지어 보인다.일본은 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생까지 교복착용하는 학교가 많다.
V자는 어디서나 통용되는듯..박홍규목사님과 일본 여학생.
분화구로 오르는 케이블카이다.
아소산 입구의 평화로운 녹지대

 

 

 

 

 

쾌남아 김갑수 장로님
멀리선 용암이 분출하고 있지만 산 아래엔 평화가 깃들고 있다. 화산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는 일본인들의 단면.
히가시시이야 폭포가는길의 원시림..
폭포로 향하는 입구의 풍경이 대단하다.
일본폭포 100선에 손꼽히는 히가시시이야 폭포..

 

장엄한 폭포 앞에서 남대전교회 전도사님
정말 굉장한 폭포였다....
구준서장로님 내외분도...
중앙, 남대전교회 전도사님의 다정한 포즈..
자판기 천국 일본의 모습.
유노하나 유황재배지 전경

 

가이드의 모습이다.
유노하나는 약용효과가 뛰어난 천연의 입욕제로서 각종 피부병, 무좀, 류마티스,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유황에서 나오는 칼슘, 나트륨등이 함유된 약용이다...

 

 

일본은 유난히 지옥이란 명칭이 많다. 끓어오르는 용암때문인듯 하였다.

 

 

우리 부부는 지옥에 가지말자고 다짐하면서..
목사님 부부는 지옥을 쳐부수자며 발로 밟고 주먹질을 한다.
지옥온천 입구는 참 평화로운 연못이 자리잡고 있다...
지옥온천 전경..
스기노이 호텔 외부이다. 도시 꼭대기에 위치한 호텔.

 

 

 

마지막날 숙소는 침대와 일본식 다다미방이 겸비된 호텔이었다.
저녁식사후 호텔에 있는 대형극장에서 환상적인 쇼가 펼쳐졌다.
열정적인 일본의 무희들 !! 다섯명의 무희들이 한시간동안 온갓 묘기를 펼쳐보인다.
아침에 본 호텔 외부이다.
스기노이호텔 현판. 온천으로 유명한 벳부 도시 꼭대기에 있는 호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