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모임을 마치고 후식으로 수박을 먹고 있는데 한 친구가 생뚱맞게 "씨없는 수박은 무얼 심는지 알아?"하고 묻는다.
여름철 과일중 제일 많이찾고 오늘 식당에서도 수박이 나왔지만 사실 씨없는 수박이 있다면 얼마나 맛있게 수박을 먹을 수 있을까...
선생인 친구가 설명합니다.
우장춘박사가 3교배방식을 통해 씨 없는 수박을 만들어 냈는데 문제는 씨가 없기에 다음에 심을 근거가 없었다는 겁니다.
결국 보통씨를 심어 다시 3교배를 해야하는 불편땜에 씨없는 수박은 상품화가 안되었다고 합니다. -토막상식이었습니다-
어제 아버지학교 등록요청하는 전화를 네통이나 받았습니다.
등록은 8월 18일부터인데 우리청 입영부대 본인선택처럼 인터넷 접속이 어렵다는 소문때문에 미리 등록 해달라는 간청이었습니다.
그중 둘은 믿는분, 둘은 불신자였는데 한 아내가 등록금도 미리 내겠다며 꼭 등록해달라는 간청과 함께 사연을 말합니다.
자기 남편과는 지금 최악 상태이고 남편은 모든걸 뒤로하고 절로 들어가려 하는데 아내의 간청으로 마지막 방법으로 아버지학교 등록을 허락하며 이 학교를 다녀도 변치 않으면 이혼을 하겠다는 겁니다.
우리 아버지학교 중보기도팀은 이런 가정을 위하여 아버지학교가 진행되는 몇시간동안 정말 눈물흘리며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확신하건데 이 가정도 분명히 치유될것이라 믿습니다.
등록자중 이런 가정은 극소수지만 아버지학교를 통하여 치유되는가정을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지요.
물론 약효가 오래 지속되면 좋겠지만 우리는 통상 3개월(물론 완전 변화되는 가정도 있지만) 지속된다고 보고있으며 다음 아버지학교 스태프로 섬기며 그 은혜를 지속시키고도 있습니다.
제가 아버지학교 홍보관이라도 된것 같은데 그만큼 좋은 학교여서 자꾸 권합니다.
목요일경 전단지가 나올텐데 주위에 권할분 있으면 전단지 받아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