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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회

산유화

봄이되니 김소월의 "산유화"가 생각납니다.
작년 사랑의부부 합창단에서 불렀던 노래말인데 곡도 가사도 참 좋아 중얼거리던 생각이 납니다.

산에는 꽃피네  꽃이 피네 /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 지네  꽃이 지네    /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지네

청사뿐 아니라 거리에도, 공원에도 봄 냄새가 물씬 풍겨납니다.
사진찍기를 좋아하니 사무실에 있어도 마음은 사진촬영할 궁리만 합니다.
사진을 찍으려면 아무래도 혼자서가 편합디다.
지난주에도 수원출장길에 수원성을 찾았는데
누구의 제약도 받지않고 경치에 취하다보니 밤 늦도록 사진을 찍다 왔습니다.
한장사진은 지방행정 연수원이고 다른한장은 성루에 걸쳐있는 십자가입니다.

내일 신우회모임에선 신약 마태복음부터 성경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나른한 봄이라고 마음까지 풀어지지 말고 11시 50분까지 4층회의실로 꼭 모여주세요
신우회원 서로와,
강릉에 파견나간 박진씨. 동원과의 박현영씨가 믿음안에 서도록 많은 기도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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