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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6. 동유럽

동유럽기행 32-32 프랑크푸르트

8박 9일 동유럽 6개국 여행의 마지막 시간.

내가 현상이의 도움을 받아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여행에서도 4,000여장의 사진을 촬영했는데 그중 일부를 이곳 블로그에 올릴수 있다는것은 또다른 맛이 있었다.

많은 사진을 찍어 나만 본다는것은 너무 아까운일.

누가 보는지 일일이 알수는 없지만 매일 100~200명정도가 내 블로그를 다녀간다.

또한 지인들이 공짜로 여행 잘한다는 메시지도 보내주고...

블로그 기록에 더 충실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것이 아쉽다.  가이드의 해설, 엄은용선생이 빌려준 동유럽안내책자,

인터넷을 통하여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가능하면 잊혀지기 전에 기록을 하느라 많이 서둘렀는데도 1주일이 걸린것 같다. 

 

 

 

독일로 오니 인구가 많아서인지 가옥들의 모습도 많이 보인다.

 

1, 2차 세계대전때문에 피해도 많았고 주변국들과 적대적인 요소도 많았지만 먼저 용서와 화해를 구한덕에 서로 협력국가가 되었다.

 

 

공항인근에 온듯. 비행기 이착륙 모습이 자주 보인다.

 

 

 

 

점심을 들기 위하여 프랑크푸르트에서 하차.

 

인솔자가 점심은 불고기를 준다하여 기대했는데 식당 이름이 불고기이다.

 

된장찌게에 김치등 완전 한식 반찬이 나왔다.

 

보통 외국에서의 한식은 제대로의 맛이 나지 않았는데 이집에선 된장국도 김치도 완전 한국에서 먹는것과 똑같은 맛이났다. 반찬은 무제한 리필인데 밥은 한그릇에 1유로.

 

식당 옆 건물에 한인회에서 운영하는 문화교실이 있기에 들러보았다.

 

한인들이 붓글씨, 수예등을 놓고 있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프랑크푸르트 거리모습

 

 

 

MJ백화점에서 쇼핑을 하였다. 우린 거의 물건을 사지 않았는데 이곳에서 거마비 준분들과 아내의 쇼핑백, 아이들 선물등을 구입하였다. 음악회 가려던 경비 36만원을 이용하여.

 

 

 

이제 공항으로 이동할 시간.

 

 

 

 

 

 

8일동안 성심껏 운전을 해준 운전사와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그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다.

 

공항에서 면세품 정리등을 하였다.

 

항공기를 보니 A380. 다른비행기면 어찌나 했는데 얼마나 다행스럽던지. 친구등이 A380을 이용하느라 비행경비가 많이 나왔을거라고 걱정했는데 사실은 정규 여행경비외에 추가는 없었다. 아마 한국에서 11시간이나 걸리는 이곳으로 직항하는 노선이기에 A380을 배정한것 같다. 난 미국에만 취항하는줄 알았었는데.....

 

마지막날 생각해보니 다른 일행과 사진찍은것이 없어 아쉬웠다. 모두다 바쁘게 움직이기도 하였고 내가 먼저 사진을 함께 찍자하기도 멋적어서 그리하지 못하였는데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그렇지 못한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냥 뒷모습등으로 어렴풋이나마 그들을 담는다.

 

우리 일행들 뒷모습. 중앙에 있는분들이 울산에서 올라온 두 부부들. 오른편이 딸과 함께온 부부.

 

19시 45분 발. 서울 인천행.

 

A380 좌석도.

 

 

이디어 인천공항 착륙. 모니터를 이용하여 비행기가 정차하고 있는 모습을 본다.

 

 

 

6월 1일 금요일 오전에 출발하여 6월 9일 토요일 점심에 도착.

9일간의 짧지않은 여행중 아무 사고없이 아프지 않고 잘 다녀옴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이번 여행경비는 1인당 아래와 같았다.

여행사 납입비용 1,840,000(당초엔 1,790,000원 이었는데 대한항공으로 옮기며 5만원이 추가 되었다.

                                      원래 대한항공은 10만원이 더 비쌋지만 179만원에 계약한 관계로 5만원만 추가 하였다)

유류할증료         401,000원

독일공항세          70,000원

환율인상료          50,000원

공동경비           135,000원(90유로)

유람선 탑승료      45,000원(30유로)

케이블카 탑승료   75,000원(50유로)

야간 크루즈투어   60,000원(40유로)

1인당 총 270만원정도

그리고 음악회 감상을 위해 가져갔던 120유로(18만원)을 포함하면 300여만원이 들은것 같다.

우리는 입이 짧아 거의 사먹지 않았지만 다른 여행객들은 맥주등 많은것을 사먹는다.

1인당 350만원 예상하면 큰 무리없이 여행을 할 수 있을것 같다. 하지만 하나, 모두투어 이용시는 약 70만원 증가.

여행기를 읽어준 모든분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하며 이번 여행을 위하여 내가 만들었던 안내책자를 첨부한다.

 

 

 

이영준장로, 최일진권사의 동유럽여행.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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