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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6. 동유럽

동유럽기행 32-27 프라하 야경(카를교)

 프라하 시내에서 저녁을 든 후 날이 어두워질때까지 광장에서 야경지인 카를교에 얽힌 이야기를 들었다.

카를교는 프라하 중심을 흐르는 볼바타강에 놓인 다리중 가장 오래된 것이라 한다. 12세기에 목제로 만들어 졌으나 홍수로

부서진 후 돌을 이용하여 다시 건설하였고 그후 수차례 보수가 있었다고 한다.

 

 

저녁 9시 30분이 지나서야 날이 어두워 지기 시작한다. 디지탈 정보에 나오는 촬영시간은 현지시간이다. 이 사진 촬영시간도 현지시각으로 9시 25분경.

 

 

 

 

카를교 입구에 세워진 탑이다.

 

 

많은 옛 건물을 바라보며 프라하의 휴식처 카를교를 향하여 종종 걸어간다.

 

 

 

카를교는 너비 9.5m 길이 516m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꼽힌다고 한다. 또한 다리 양 옆에는 12 성인상도 세워져 있다.

 

강변에 자리잡은 고성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보이고 있다.

 

 

 

 

 

그리스도 상에서 기도하고 있는 여행객들. 사실 이곳 성인상중에서 가장 효험(?)있게 기도를 들어주는 성인상은 다른곳인데 아마 이들은 착각하고 이곳에서 기도를 하고 있는것 같다.(물론 최고의 기도대상은 그리스도 이지만 가이드의 설명은 다른 차원에서 이야기 한것 같다)

 

어두워 악보도 보이지 않을터인데 여행객들을 위해 음악을 들려주는 거리의 악사들...

 

 

 

 

 

 

다섯개의 별을 후광으로 달고있는 이곳이 가장 기도를 잘 들어준다는 설이 있다. 이유를 설명했는데 ??????

 

 

 

 

이곳에 손을 언고 기도하면 잘 이루어 진다하여 수많은 여행객들이 기도한덕에 청동 주물이 반질반질하다.

 

 

다리를 건너서 맞은편. 몇몇 일행이 길을 잃어 한참 찾는중... 이곳 카를교에서는 꼭 일행을 잃어버리는 여행객들이 생긴다고 한다.

 

 

 

가이드가 그들과 통화를 하여 다음 목적지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카를교 아래편 마지막에 있는 난간에 가득한 사랑의 징표들...

 

이곳은 존 레논을 기념한 낙서장(?)이라 한다. 이러한 낙서(?)를 무엇이라 이름했는데 역시 잃어 버렸다.

 

 

 

창가에 두 여인이 기가막힌 포즈로 앉아 있어 얼른 카메라를 들이대었으나 간발의 차이로 포착에 실패하였다.

 

 

프라하의 야경이 다뉴브강 야경보다 훨씬 멋져 보인다.

 

 

 

 

 

전차를 타기로 했는데 표찰구 문이 닫혀 자동 티켓 구입기를 이용하여 한장씩 힘들게 전차표를 끊었다.

 

전차 화면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무희들 모습.

 

이곳 전차에는 수많은 절도범들이 있으니 가방, 카메라를 꼭 잡고 다니라 하였다. 이번 우리 일행중엔 물건을 분실한 사람은 없었지만 동유럽엔 소매치기 등이 많다고 한다. 심지어는 숙소에 까지 들어와서.... 가이드및 인솔자가 수시로 교육을 시켰기에 불상사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