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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충북)

청주 미동산 수목원(1087)

얼마전 사모님 생신이어서 부부동반으로 르몽탁에서 점심을 하였다. 식사는 내가 샀는데 셈은 목사님이 하신다. 원로장로 추대 축하의 의미에서 그리하신것 같다. 카드는 목사님것이지만 돈은 사모님것이라해서 한바탕 웃었다. 좋으신 목사님 내외와 함께해서 행복하였다.

점심후 목사님내외는 교회로 들어가시고 우리는 청주외곽에 있는 미동산수목원을 찾았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인데 개방을 하여 누구나 방문가능. 더구나 2월1일부터 입장료가 없단다.

주차장에 무료로전환 프랑카드가.

맑은 날씨에 연한 잎새가 아름답다.

하늘에는 반달도 보이고~~

수목원입구이다.

입구에 튤립이 심겨져 있다. 거의 끝물인데 요녀석들은 틈실하다.

이곳저곳에 철쭉들이 피어있다. 다음주면 만개할듯 하다.

집에서 1시간 거리인데 이런곳을 모르고 있었다니...

전나무 숲길이 아름답다. 멋진 포즈도 취해보고

평일이어선지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 시간이었다.

달나라에나 있어야할 계수나무도 보인다.

우리아파트에도 많은 계수나무가 심겨져 있다.

연구소 건물.

예쁜 튤립. 근데 사진찍기가 쉽지는 않다. 

푸른 잎새와 함께하는 철쭉이 파릇파릇하다.

연초록 잎새가 보기좋다.

이런 분위기의 사진을 좋아한다. ㅋ

무슨 꽃이더라????

떨어진 꽃잎조차 아름답다.

꽃무덤~~~~ㅋㅋ

산철쭉이란다.

흰 철쭉도 아름다움...

돋아나는 은행나무잎새.

이런사진도 찍기 재미있다.

박태기나무에도 예쁜 꽃들이 피기 시작한다.

수양벚나무이다. 수령이 오래된듯.

누구나 찍어보는~~~~

1시간여 걸었더니 다리도 아프다.

신록이 아름다운 봄날.. 잎새도 은은하게~~~

이렇게 하루를 마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