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김천 황악산으로 사진을 담으러 갔는데 윤성운전도사가 오늘 어머니학교 수료식이 있으니 2시30분까지
교회로 와 달란다.
이날 우리교회 권선영, 구길화, 전선옥집사님이 수료를 하는날이라면서....
3시경 도착했으나 교육중이어서 백운교회 카페에서 담소중.
몇년전 4층을 증축하면서 엘레베이터, 강당, 카페등을 만들어 놓았다.
수료를 아쉬워하며 허깅을 할때 우리도 들어갈수 있었다.
이번 진행자는 강미령자매. 어려서 우리 이웃에 살았던 누님이다.
안경쓴분이 개설팀장, 우측이 진행자 강미령자매이다. 강미령자매의 부친은 몇년전 소천하신 서대전교회 원로 강원욱장로님.
동네에서도 건축일에서도 참 본을 보여주신 장로님이시다. 옛날 우리동네에 제일 처음 전화를 놓은 관계로 나의 부친과 모친이 전화를 가끔 이용하기도....
90넘게 장수하셨고 건강하며 온화하셨던 장로님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