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경상도) 식장산및 함양 이영준 2009. 5. 10. 23:40 대전시내에서 가장 높은 식장산에 올랐다. 성우회 회원과 덕유산에 올랐다가 일찍 귀가하여 쉬던중 좋은 날씨가 일몰 구경하기 좋을듯 하여 식장산으로 차를 몰았으나아쉽게도 날이 점점흐려와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없었다. 식장산 정상에서 바라본 대전시가지 전경 옅은 구름사이로 간간히 넘어가는 해를 볼 수 있었다. 특별한 사진장비 없이 달랑 카메라Nikon D-80만 들고 올라갔는데 사진 동호회원들 여럿이 일몰을 담기위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오늘 일몰사진은 아쉬움만 남겨서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5월 9일 경남 함양에 있는 용추사를 찾았다. 사진은 용추폭포 오르는 입구. 겨울과 봄의 긴 가뭄에도 용추폭포는 마르지 않고 시원한 물줄기를 흘러내리고 있었다. 정말 가슴 시원한 물줄기였다. com 배경화면을 담아보려 했는데 생각만큼 구도가 잡히질 않는다. 그래도 금년 여름은 많이 덥다는데 배경화면으로 담아봐야 겠다. 용추사 오르는길에서 본 용추폭포이다. 마음의 모든것을 씻기는 풍경이다. 용추사 오르는길의 담벼락이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었지만 쓰러진 고목이 분위기를 반전시켜 준다. 용추폭포위엔 또다른 시원함이 우릴 반겨준다. 여름엔 발 디딜틈이 없이 많은 사람이 몰려온다 한다. 용추사이다. 신라고찰인데 생각보다 크지는 않은듯... 절의 신축을 위해 도량중이라 한다. 내려오는길에 다시 용추폭포를 담아보았다. 정말 시원스런 폭포였다. 이곳역시 많은 사진동호회원들이 풍경을 담고 있었다. DSLR카메라의 보급으로 많은 사진동호회가 활동중인것이 보기 좋았다. 함양에 꽃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이곳은 입구에 있는 생태박물관이다. 가개의 색갈이 특이하여 사진에 담아보았다. 이곳 함양에서 자라는 민물고기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길이가 족히 1M는 될 철갑상어를 이곳 전시관에 옮기고 있는 모습 4월 25일 ~ 6월 10일까지 개장예정인데 비가 오지않아 꽃이피지않아 집행부가 난감해 하였다. 양귀비의 아름다운 모습. 간간히 양귀비와 유채꽃을 볼 수 있었다. 노랗고 빨간 양귀비. 40억이 넘는 비용을 투자했지만 하늘이 도와주지 않아 입장료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일부지역만 물을 실어날라 꽃을 피우고 있었다. 지역이 너무 커서 전기로 움직이는 셔틀차를 이용하여 다소 편히 구경할 수 있었다. 중국에 양귀비란 아름다운 여인이 있었던것처럼 양귀비 꽃은 정말 아름다왔다. 유채꽃이 핀 지역 양귀비는 마약성분이 있어서 재배가 금지되어 있지만 이곳의 양귀비는 관상용으로 재배된 것이라 한다. 몇가지 색의 양귀비가 있었지만 빨간 양귀비가 단연 돋보였다. 야간을 위하여 멀리 루미나리에 등이 설치되어 있다. 개장 2주가 넘어도 비가 오지않아 꽃이 피질않아 속만 부글부글,,,, 생태박물관 외부이다. 플로리아 페스티벌 . 쉬는날이어서 많은 관광객이 왔지만 푸념만 하고 돌아간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이영준 '여행(국내)/여행(경상도)' Related Articles 부산 시티투어 전국장로회 수련회 덕구온천과 7번 국도 신라의 古都 경주 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