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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대전)

마지막 지방회 참석(979)

내가 장로가 된것은 1988년 11월 13일. 금년이 34년차이다.  내년이 정년이지만 지방회 참석은 마지막.

마지막을 화려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후배들에게 양보의 미덕을 보여주려고 총회대의원참석을 사양하고 인사부등 주요직분도 맡지 않았다. 주위에서 서운하지 않느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하다.  실은 3년전 조기은혜하려던것이 주위의 만류때문에 늦어져서 죄송할 뿐.

제78회 대전중앙지방회는 작년에 리모델링을 한 남대전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우리교회에서는 목사대의원으로 이동영, 서승호, 최귀홍, 임우현   장로는 이영준, 이왕복, 정민민이 참석하였다.

장로서열 1번이기에 내자리는 언제나 맨 앞쪽

35세란 어린나이에 장로가 되었기에 오랫동안 장로서열 1번이었다.   금년엔 5월에 있을 총회참석을 사양하고자 투표직전 신상발언을 통하여 그간의 고마움을 인사로 대신하였다.

2022년을 이끌어 나갈 임원진도 선출.

2년전 시무근속 30년 공로패를 수여할 당시.  감사의 마음으로 대의원들에게 음료를 제공하였다.

회순에 나온 근속패 증정..

중앙성결교회 찬양팀에서 은혜의 찬양이 있었다.

총회장 류정호목사님의 축사.

그당시 새로 선출된 임원들.

당시 받은 근속30년 표창패이다. 실제로는 32년 근속.

받은 표창패는 내 서고 가장 중앙에 보관

40여년간 헌신하며 내조한 최일진권사와 터키 여행중

당시 지방회장이었던 차승환목사님으로 부터 표창대 수여.

모든것이 은혜였다.

우리교회 이동영ㅁ복사님이 꽃다발을 준비하여 가져오셨다. 모든 대의원들의 부러움~~

평생 하나님께와 교회, 가정에 헌신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는 다짐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