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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경상도)

당포성지와 고성 송학동 고분군(1133)

대전으로 오르는길에 통영과 고성을 둘러보았다.

통영 당포성지. 최영장군이 구축한 성이고 이순식장군이 임진왜란시 왜군을 물리친 당포성지란다.

성아랫쪽에는 당포항이 있었다. 욕지도로 향하는 배도 보인다.

크지는 않았지만 항구를 지키는 요새이다.

길진 않았지만 잘 다듬어진 성이다.

봄까치꽃이 예쁘게 피어있다.

맑은 하늘에 보이는 성곽이 근사하다.

당포항이 유명한 또하나의 이유는 최초의 서양인이 도래하였던곳. 1604년 포루투칼사람이 처음 왔단다.

그를 기념하기 위하여 시멘트 조각상이 있다. 우리나라엔 남자가 포르투칼엔 여자의 조각상이..

당포항 전경이다.

당포성지 뒷편에 있는 카페~~

김용택시인의 시가 카페 이름이다."달이 떳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곳에서 보는 노을이 환상적이라는데 우린 일정때문에 오전에 외관만 구경.

오르는길에 송학동 고분군을 둘러보았다.

고성은 공룡발자국으로 유명한 곳인데 이처럼 고분군이 있는줄은 몰랐다.

가야시대의 고분 7기가 모여있는 곳.

익살스런 폼을 보이고 있는 최권사.

이번여행은 여유있게 다녔기에 피곤함이 덜했다.

포근함이 가득한 능선을 보며~~~

거제, 통영, 고성 1박2일을 가볍게 보내고 대전으로 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