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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충남)

금산 남촌가든인근에서(831)

부활주일 지난 월요일. 예전에 즐겨가던 금산 남촌가든으로 어죽을 먹으러 나섰다. 봄이 오는 소리를 듣고싶은것이 더 큰 이유. 가는길목에 만인산휴양림을 거쳐 금산 제원에 다다렀다. 어죽을 시켜놓고 인근으로 사진을 담으러 나섰다. 

프른 생명들이 움트고 복사꽃(桃花)가 가득하다. 한동안 화신을 뽐냈던 벚꽃은 마지막을 장식하고. 그래도 벚꽃길의 아름다움이 남아있다. 배꽃도 담아보려했지만 보이질 않아 아쉬움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