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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충남)

고복저수지에서 봄을 느끼다(836)

코로나19의 여파로 중국등 세계 많은 나라들의 공장이 멈춘탓에 아이러니하게 공해가 상당히 줄었다.  예년 이때쯤엔 황사와 미세먼지, 공해가 가득한 봄이었을 터인데 요즘은 날씨가 맑기만 하다.  다만 봄날에 봄바람이 세계불어서 조금 찬 느낌.

아침에 양지공원에서 사진을 찍다가 조치원에 있는 고복저수지가 생각이나서 차를 몰았다.  오래전 갔을때는 평범한 저수지였는데 오늘가 보았더니 저수지를 일주하는 테크가 조성되고 저수지 주변으로 많은 식당과 카페가 있었다. 저수지 주변으로 연록색 물버들등이 보기좋게 기지게를 피고 있어서 테크를 돌며 사진을 담아본다. 이런 연록색 봄느낌은 정말 좋다.

점심은 인근 명품숨두부집에서 하고 그리너리카페에서 커피한잔을 하려했지만 배가불러 생략. 코스트코를 들러 집으로 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