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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경상도)

거창 수승대 (1143)

그동안 몸이 좋지않아 활동을 하지 않다가 모처럼 야외로 나가보았다.  목적지는 거창 수승대.

거창은 처음 가는곳인데 수승대란 곳을 향하였다. 역사적인 유적이 있는곳인데 방향을 잘못잡아 출렁다리만 구경.

주차장에서 출렁다리로 가는길은 양쪽으로 되어있는데 우린 수승대 유적지 반대편으로 ㅜㅜ

소나무가 아름다운 길이었다.

일명 거북바위가 커다랗게 서 있었다.

출렁다리로 오르는 길은 험하기만 하다.

힘들게 겨우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230여m의 출렁다리길이다.

우리는 출렁다리를 건너 수승대를 구경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다리가 너무아파 함께걷던 노인부부가 입구까지 차를 태워준다기에 수승대 보기는 생략.ㅜㅜ

주차장에서 가락국수를 시켜 점심을 대신하였다.

거창 창포원.  5월이되면 창포가 만발하는 곳이다.

지금은 꽃들이 거의 없는 시기라 거대한 창포원을 다소 썰렁하였다.

장미가 마지막 꽃을 피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