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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회

기도요청

동원관리팀 박현영씨가 대학시절 합창단으로 활동했다는 이야길듣고 담소를 나누다
신앙이야기가 나온건 년초인것 같습니다.
유치원다니는 아이가 식사때 누군가에게 기도하며 감사하는 모습이 다소 의뢰로 다가왔던것 같습니다.
친정엔 천주교, 시아버님은 예수를 믿고있는데 신랑과 자신은 아직 종교를 갖지 못하고...
전도대상으로 삼고 있었는데 갑자기 '라식수술'이야기가 나왔습니다.

1. 31일 라식수술을 한다기에 수술시간을 묻고 중보기도를 약속했습니다.
간단히 생각한 수술이었지만 박현영씨는 간절히 기도를 부탁했고 저도 수술시간에 맞추어 기도하였고 수술 잘 마치고집에왔다는 연락까지 받았는데...
토요일 전화해보니 각막에 이상이 생겨 잘 아물지 않는다는 연락을 듣고 순간 뒤퉁수를 얻어 맞은것 같았습니다.
하루정도면 수술부위가 아물어 정상활동을 할줄 알았는데 의외의 부작용때문에 어려움을 겪자 기도를 한 저의 입
장에서는 참 난감하기도 하고 괜한 기도 이야기를 했나하는 후회도 있었습니다.
더 기도할테니 참아보란 이야기 하기도 어렵고 구정지나선 정상으로 될줄 알았는데 후에도 상처의 부작용은 계속되었는가 봅니다.
할수없어 지난 13일 새벽기도시 목사님께 중보기도를 부탁하여 모든성도들이 함께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의 응답으로 각막은 아물었지만 시력회복과 건조증이 아물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지나야 한다고 합니다.
두서없이 글을 적었는데 우리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함을 알고 중보기도를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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