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15. 코타키나발루

7-2 호핑투어(툰구압둘라만 해양공원)(802)

여행 이틀째인 5일엔 툰구압둘라만 해양공원으로 호핑투어를 가는 날

간밤 잠을 푹 자지는 못하였지만 아침식사는 든든히 먹어야만 했다. 호텔식이어서 특별히 음식에 대한 저항감은 없었다.
식사후 출발시간까지는 시간이 남았기에 수영장에서 커플사진을 한장씩 찍었다. 최집사님과 강권사님. 최집사님은 수년전 키나발루산 등산을 위하여 한번 온 경험이 있단다.
우리내외의 모습. 핸드폰을 이용하여 많은 사진을 찍기에 다른사람은 내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아 우리 사진은 약간 ~~~~
박집사님과 양집사님. 여행기간중 많은 일들을 해주었다.
염집사님과 조집사님. 휴가내기가 어려웠지만 결단을 하였다. 사진찍는 포즈가 너무 자연스럽고 예쁘다.
김장로님과 임집사님. 신학기여서 너무 바쁘지만 자녀들의 권유로 여행결심. 여행하랴 업무하랴 바빳지만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우리 숙소에서 본관을 향하는 회랑.
한국은 초봄이지만 이곳은 한여름날씨.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날이었지만 더위때문에 어려움은 없었다.
수영은 못하지만 수영흉내는 내려고~~~
우리일행이 10명. 그리고 시내의 호텔에서 8명의 아주머니들과 두명의 아가씨가 동승하여 우리팀은 총 20명.
우리는 시내라하여 바닷가가 안보이는줄 알았는데 호텔이 있는 지역에도 바닷가가 보인다.
이곳은 운전석이 우리와는 반대로 오른편에 있었다. 차에는 에어컨 시설이 잘 되어 있기에 이동중 덥지는 않았다.
시내의 모습이다.
툰구압둘라만 해양공원으로 가기위해서 배를 기다리는 중.
젊은이답게 애정표현이 적극적이다.
우리는 쾌속선에 올라 구명조끼를 착용하였다.
대단한 속도로 쾌속선이 달린다. 상당히 먼 거리였는데 10여분만에 날아가듯 가버렸다.
드이어 해양공원 도착. 정말 깨끗한 물이 보기좋았다.
이러한 해양공원은 인근에도 많이 있는듯 하였다.
우리가 도착한 해양공원에는 한국인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망중한을 즐기고 있었다.
그늘에만 들어가면 더위가 가시기에 더운느낌은 없었다. 건물 1층에 우리일행이 자리를 잡고 있다.
우리 가이드, 제이슨. 이름은 제이슨이지만 한국인이다. 우리에게 해양공원에서의 선택관광과 일정을 소개하고 있다.
식사 전,후 선택관광을 할 수 있었는데 우리는 식사전에 패러세일링 하나만 하기로 하였다.
보트를 타는곳에는 엄청난 물고기들이 몰려있었다.
패러세일링은 보트에 묶여있는 낙하산을 타고 하늘을 나는것이다.
보트는 바다 중간까지 쾌속으로 달려나간다.
태국에서 아이들이 탓던것과 같은 것인데 겁이나기에 우리가 가장먼서 탑승을 하였다. 겁날때는 가장 먼저하는것이 상책이니까~~~
대둔산에서 짚라인을 타봤기에 무섭지는 않았지만 이곳은 바다였기에 또 다른 스릴이 느껴진다.
어느정도 올라간 후 보트는 계속 이동을 한다. 주님이 주신 세계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
기다리는 이들은 가슴이 조마조마하다.
우리가 첫번째로 착륙.
다음은 날쌘돌이 김장로님 탑승.
여류있게 하늘을 나른다.
조집사님의 허리가 좋지않아 염집사 내외는 탑승을 하지 않았다.
최집사님 내외도 가벼운 마음으로 하늘을 향하고...
마지막 박집사내외는 물속에 시원하게 첨벙을 한번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