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8일에는 최권사가 섬기는 윤해권사와 평택2함대및 독립기념관을 다녀왔다.
윤해씨는 윤봉길의사의 조카로 평소 민족사관이 뚜렸한데 불편한 몸때문에 독립기념관을 구경하지 못했다하여
이날 함께 구경을 시켜드렸다.
독립기념관만 다녀오기는 아쉬워 천안함이 전시되어있는 평택2함대에도 견학을 신청하였다.
평택2함대는 군 시설이기에 자가용의 통행이 불가하였지만 윤해권사가 휠체어만 이용해야하기에 미리 연락을
취하여 자가용 출입을 허용받았다.
대신 블랙박스는 제거한채...
권사님은 불편한몸을 보이기 싫다며 사진촬영을 싫어하여 경치사진만 담았다.
겨레의 탑 앞에있는 태극기 나무를 보고 감격한 권사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첫번째 전시실로 들어가는 길..
권사님은 글을 좋아하여 내부의 전시물과 적혀있는 글을 소상히 읽고 싶어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이 너무 짧아 전시물만 보고 지나칠수 밖에 없었다.
전시관 뒷편의 추모의 자리에서..
이곳은 처음 가보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