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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충남)

서산 개심사와 아미미술관 (1089)

어린이날 다음날인 토요일. 서산에서 목회를 하는 처남댁을 가는길에 아미미술관을 가기로 하였다. 가는기에 개심사도 포함. 개심사는 백제 의자왕때 지어진 천년고찰로 겹벚꽃과 청벚꽃이 유명한데 금년엔 꽃들이 일찍 개화하여 시기적으로 맞지를 않았다.

연신 비가내리고 있었지만 푸르름을 찾기 위하여 사찰을 향하였다.

개심자 입구. 오래전 다녀왔을때와는 분위기가 달라진듯 하다.

입구에 있는 연못과 징검다리가 정겹다.

연못옆에는 수령 150세의 배롱나무가 가지를 뻣고있다.

겹벚꽃은 거의 떨어지고 남아있는 몇송이는 비를 맞고있다.

추적되는 비를 맞고 있는 꽃송이가 처량하다.

개심사 입구의 모습

상왕산 개심사. 그옆에 겹벚꽃나무가 서있다.

배롱나무. 겹,청벚꽃을 모러 많은 아들이 찾는곳이다.

개심사 구경을 마치고 일명 김종필목장을 지나 처남댁으로..

함께 식사를 하고 아미미술관으로 향하였다. 여전 비는 내리고~~~

많은 비가 내렸지만 사람들도 많이들 찾아왔다.

폐교를 미술관으로 꾸민것.  창가밖의 풍경이 아름답다.

다른사람 작품은 보통 찍지 않는데 독특한 장면이라 한컷ㅋㅋ

복도의 깔끔한 모습도 좋았다.

멋진 형상이 눈을 휘둥그래 하게 만든다.

사진 포인트. 하트도 멋지다.

운동장에도 작품이~~

운동장 건너편에 있는 카페

빗속에서도 도도함이 빛나는 꽃 한 송이.

교실 지붕 모습이다.

등나무꽃도 빛이 난다.

교정 뒷편에는 장독대도 보이고..

추적되는 비때문에 사진 찍기가 어려웠지만 좋은 시간 이었다.

맑은 날 다시 찾고 싶은 아미미술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