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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대전)

대청댐변, 양지공원(933)

8월7일. 대청댐에서 일출사진을 찍어보려 전날부터 채비를 하였다. 7일새벽 하늘을 보니 간간히 낀 구름때문에 가기도, 안가기도 애매한 날씨. 헛걸음 삼아 대청댐 전망좋은곳으로 향하였다.

주차장에서 전망좋은곳까지는 의외로 거리가 멀어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었다.

동쪽하늘에 구름이 짙게 흐르기에 오늘 일출촬영은 어렵겠다 생각..

여기까지 온것이 아쉬워 결국 목적지까지 도착.

행여나 하는 마음이었지만 역시로 끝난 오늘. ㅜㅜ

태양이 잠시 오르나 했지만 실패하고 다음을 기약해본다.

대청댐변에 커다란 고목이 무섭게 서있다. ㅋㅋ

서쪽하늘은 맑았는데 동쪽하늘이 흐릿하여 아쉬움이 가득하다.,

주차장인근에 자라고 있는 강아지풀.

교회앞에 나팔꽃이 예쁘게 피어있다.

양지공원에서 바라본 우리교회

지난 토요일 대청댐변 수변공원을 찾았다.

끝물인 연꽃 몇송이가 보인다.

금년엔 연꽃을 찍어볼 사이도 없이 지나간다.

킴스란 카페앞에서.

사진창고. 카페이름이다. 영업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몇장의 흑백가족사진이 밝게 놓여져있었다.

요즘 구름이 예술이다.

8.15 광복절을 맞아 양지공원을 찾았다. 집앞이긴 하지만ㅋㅋ

대전시내 중심에 자리잡은 양지공원

이 일대가 일제시대에 헌병대및 요정들이 있었던 곳이다.

일본인이 아래부분을 쌓은 탑위에 우리나라가 탑을 완성시켜 영열탑이라 명명했다.

이 탑은 보문산 보훈공원으로 이전하고 지금은 형상만 남아있다.

이전하기전 영열탑 모습이다. 네귀퉁이에 육군, 해군, 공군및 경찰의 동상이 새워져있다.

내부에는 대전,충남지역 전사자를 추모하는 위패가 가득하다.

탑을 이전하기전 병무청 직원들의 단체참배가 있었다.